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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 세인트존스 호텔, 중앙시장, 허균 허난설헌공원 & 초당동 고택 그리고 BTS 정류장

좀thethethe 2023. 9. 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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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휴가로 강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여행지였네요.

강릉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정말 많고 깨끗한 도시같아요.

오래전에 10년도 더 전에 동해에 여행을 다녀온적이 있는데 동해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강릉과 주문진의 핫 스팟을 소개합니다.

대량의 일정은 이렇게 준비했고요.


<8/26일>
허균 허난설헌공원 & 초당동 고택-오죽헌-중앙시장(옥천동 은행나무)-테라로사 커피공장- 세인트 존스 수영장-(저녁)중앙시장 닭강정+라면+웰컴티

<8/27일>
강릉 커피거리-주문진 도깨비촬영지 & BTS정류장-(점심)-월성식당(장치찜) or 내고향튀김

세인트 존스 호텔은 강문해변을 바로 옆에 두고 위치해 있어서 바닷가 뷰가 정말 환상적인데요.

약간 바다의 깊이는 동해인 만큼 금방 깊어 지는 것같아요.

저 밑에 주문진 해변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주문진 해변의 깊이는 동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수영하기에 딱 좋은 것 같네요.

이건 세인트 존스 호텔에서 찍어본 강문해변의 모습인데요.

정말 환상적이죠.

식사장소에서도 바닷가를 만끽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인데요.

자유롭고 때묻지 않은 허균과 그의 누이 허난설헌 그리고 이복형 허성 에 대해서 알아 볼 수있었는데요.

 

허씨 집안은 대문장가 집안으로 홍길동전을 비롯해 허난설헌(허초희)의 뛰어난 시와 

자유롭고 신분제에 얽매이지 않는 시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초당동 고택인데요.

허균 허난설헌이 태어난 곳이지요.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허난설헌의 동상

 

다음 목적지인 테라로사 커피공장에 다녀왔는데요.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지게 된 제일 큰 영향력을 미친곳이 바로 테라로사라고 하네요.

테라로사가 강릉에 들어와서 커피를 알리기 되면서 강릉커피가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중앙시장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100년 된 은행나무의 모습이예요.

 

강릉에 유명한 곳중에 하나가 또 강릉 커피 거리인데요.

강릉커피 거리는 90년대 만해도 커피자판기가 있고 택시기사들이 들렀다가 커피한잔씩 먹는 것으로 하나둘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커피전문점이 생기고 커피유명지가 된 것인데요.

딱히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마시는 커피외에 차가 너무 많이 막히고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대신에 아이스 크림집인 순두부젤라도를 먹어봤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순부두가 들어가 있어 고소한 맛이 배가되더라고요.

 

다음은 주문진으로 향했고 

바다에 들어가기전에 BTS 정류장으로 유명해진 곳에서 한컷 찍었는데요.


BTS가 얼마나 유명한지 팬들이 구름떼 처럼 몰려왔습니다.

저 많은 사람들이 한명씩 사진을 모두 찍고 가더라고요.... 30분 이상 걸렸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30분 기다릴뻔..

 

주문진 해수욕장은 바닷가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는데요.
해수욕장이 이미 끝나버려서 지금은 안되지만 나중에 또 8월 중순 이전에 방문한다면 텐트를 가지고가서 야영을 하고 캠핑을 하기에 딱 좋은 장소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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