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차트] 거래량 줄인 도지형 일봉은 ? 100%상승신호일까?

 

거래량 줄인 도지형 일봉은 ?? 진정한 상승신호일까?

 

주식 매매를 오래 하다보면 차트의 유형은 천차만별이며 똑같은 차트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다만 비슷한 유형들은 논리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 이라면 모두 똑같은 차트를 보고 모두 똑같은 마음과 심정으로 주식을 하지요.

이 모든 것이 수익을 내려는 군중심리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오르는 주식은 더오르고 떨어지는 주식은 확실한 반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떨어지게 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지지와 저항이 나오는 이유 역시 손실은 회피하려는 인간본성 때문이기에 이런 연유로 만들어 지는 차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차트를 수백번 수천번 쳐다보면 변곡점이라는 부분도 어느정도는 보이게되지요.

진짜실력은 실제 매매중에 이런 손익비가 나오는 변곡점을 찾아 베팅을 할 수 있느냐?가 진짜 실력자와 하수의 구분 잣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장대양봉을 먹는 매매기법이라고 소개를 해놓은 영상들이 간혹 있더군요.

주식은 지나간 차트로 설명하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입고수의 전형적인 예가 지나간 차트로 이빨을 터는 것이지요.

 

아즈텍WB 라는 종목을 볼까요?

거래량이 줄어든 도지형일봉이 나오면 다음날 급등 신호라고 얘기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1번 지점에서 바로 그런 유형이 나왔지만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주가는 계속 하락합니다.

2번 지점에서는 저가 -6.47%, 종가 -3.59%

3번 지점에서는 저가 -4.97%, 종가 -1.24%

 

과연 1번지점에서 산 데이트레이더가 장중 저가시 손실율 -10% 이상을 참을 수 있을까요?

모두 손절하고 맙니다.

 

함부로 거래량이 줄어든 도지형일봉이 나오면 다음날 급등 신호 라는 얘기를 믿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다음날 이차트는 급등구간을 만들어냅니다만

 

중장기 스윙 투자자가 아니라면 이 장대 양봉 파동을 먹을 수 있는 데이트레이더는 없다고 할 수 있겠지요.

매수 타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려면

반등이 나온 1번자리 혹은 지지받는 2번 자리라고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거래량을 줄인 도지형 일봉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안그런 경우도 많다는 것이지요.

 

다음 차트를 한번 볼까요

알체라입니다.

 

장대양봉이 나오고 밑으로 떨어졌다가 거래량 줄인 도지형태 일봉이 나왔습니다.

이날은 매수 타점일까요?

거래량이 줄어든 도지형일봉이 나오면 다음날 급등 신호 라는 말을 믿고 매수한 결과는 참혹합니다.

2번 -6%

3번 -2%

4번 -2%

각각 하락을 합니다.

물론 알체라의 경우 메타버스 대장주인듯 주가를 올렸지만 회사는 메타버스와 관련이 없다는 공시를 날려버리고 급락을 맞은 경우라 다르긴 합니다만...

중요한 또다른 포인트는 거래량이 줄어든 도지형일봉이 나오면 다음날 급등 신호 이외에도 모멘텀이 살아 있는지 같이 봐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자 또다른 이유를 한번 살펴볼게요.

도지형 일봉을 그럼 어떤 걸 도지형 일봉으로 볼것인지?에 대한 물음이 남았습니다.

 

과연 두루뭉실하게 도지형 일봉이라고 표현한 일봉은 대체 어떤 모습일까요?

밑꼬리를 단 도지형은 수도없이 많습니다. 

어떤걸 도지형 일봉으로 보고 매수에 들어갈 것인지요?

밑꼬리의 길이는 얼마나 되어야하고요??

자 그럼 아래 차트를 다시한번 볼까요

 

휴마시스 입니다.

거래량을 줄였지만 도지형은 아닙니다.

역망치 음봉형입니다.

이후에도 휴마시스는 급등에 급등을 기록합니다.

모멘텀이 살아있으면서 말이지요.

단순히 거래량 줄인 도지형 일봉형이 아니라

매수신호를 주는 거래량의 변화라던지 저항이던 특정 가격대의 돌파, 매수세라고 표현되는 급격한 매수의 유입, 사전 세력의 매집, 살아있는 모멘텀 등등등....복합적으로 따져봐야 할 요소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너무 단순하게  거래량 줄인 도지형 일봉에 꽂쳐 오르겠지 하고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기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