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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한 주식은 이미 신규상장 목적으로 취득한 주식에 대해서 보호예수를 걸어 놓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전제 주식수 중에서 보호예수가 얼마나 걸려있는 지는 종목마다 다르긴 합니다.
보호예수란 무엇일까요?
네이버에서는 이렇게 보호예수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은행등에서 거래처의 귀중품, 유가증권등을 요금을 받고 보관해주는 행위"라고 말이지요.
주식에서는 약간 의미가 다른데요.
주식상장시 주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 라던지 최대주주 관계회사 주주등은 일정기간 동안 보유주식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주식을 예탁하여야 합니다. 이를 의무보호예수라고 하는데요. 보호예수의 목적은 상장 후 대주주들이 바로 매도함으로써 선의의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매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입니다.
신규 상장 주식이 꽤 있는데요. 보호예수가 풀린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보호예수가 풀리는 시점에 대개 주가는 하락하게 마련인데요. 얼마나 하락하는지 투자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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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보호예수 풀린다…개미는 노심초사
입력2022.02.21. 오전 12:06
김인경 기자
롯데렌탈, 최대주주 등 물량 60.6% 보호예수 만료
아주스틸도 21일 지분 30.5% 매물 출회 가능성
카뱅, 보호예수 해제에도 상승하기도 했지만
"증시 둘러싼 환경 좋지 않아 현금 보유 늘릴수도" 우려[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공개(IPO) 기업들의 보호예수 해제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에 이어 이번 주에는 지난해 8월 상장한 롯데렌탈(089860)과 아주스틸(139990)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으로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주스틸도 21일 지분 30.5% 매물 출회 가능성
카뱅, 보호예수 해제에도 상승하기도 했지만
"증시 둘러싼 환경 좋지 않아 현금 보유 늘릴수도" 우려[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기업공개(IPO) 기업들의 보호예수 해제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에 이어 이번 주에는 지난해 8월 상장한 롯데렌탈(089860)과 아주스틸(139990)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으로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렌탈, 아주스틸 등 의무보유등록 풀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1일 롯데렌탈의 최대주주인 호텔롯데의 지분(37.8%)과 특수관계인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물량(22.8%)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상장 6개월을 맞아 보호예수 기한이 끝나는 것으로 지분의 합은 전체 발행주식 수의 60.6%에 달한다.
비슷한 시기 상장한 아주스틸(139990) 역시 21일 최대주주 이학연 씨의 지분(30.5%)을 비롯해 전체 발행주식수의 45.1%가 매물로 나올 수 있다.
같은날 코스닥시장에서도 오토앤(353590), 브레인즈컴퍼니(099390) 등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지난 1월 20일 상장한 오토앤은 1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지난해 8월 증시에 이름을 올린 브레인즈컴퍼니는 6개월 보호예수물량이 풀리는 것이다. 보호예수 물량은 총 발행주식수의 각각 12.2%, 10.1%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알비더블유(361570)와 마인즈랩(377480) 역시 3개월간 보호예수에 묶였던 물량이 22일 풀린다.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물량은 총 발행주식의 11.5%, 4.14% 수준이다. 이어 24일엔 지난달 상장한 케이옥션(9.58%), 작년 2월에 상장한 씨이랩(189330)(55.4%)의 의무보유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
보호예수란 기업의 신규상장·인수·합병 등 이슈가 있을 때 최대주주·기관 등의 투자자가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한 제도다. 보호예수가 풀리면 대량의 주식 물량이 나올 수 있어 시장에선 단기 악재로 통한다. 디어유(376300)는 지난 10일 보호예수 3개월에 묶였던 물량이 풀린 후 이틀 동안만 17.58% 하락하기도 했다.
단기 악재로 인식되지만 주가 상승 가능성도
물론 보호예수가 해제 된다고 해서 반드시 주가가 내리는 건 아니다. 기관들이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도 매도에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
또 기관이 물량을 내놓는다해도 개인투자자들이 매수로 맞설 경우 오히려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
실제 지난 7일 보호예수가 풀린 카카오뱅크는 당일 0.59%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710억원 가량의 주식을 내놨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4억원, 311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기도 했다. 크래프톤 역시 지난 10일 보호예수가 해제됐지만 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우려했던 대량 매도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2억8600원, 32억6700만원 어치의 물량을 쏟아냈지만, 개인 투자자가 73억원을 사들이며 이를 받아냈다.
다만 한 중소형주 펀드매니저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등 증시를 둘러싼 환경이 좋지 않은 만큼 투자심리가 침체한 상태이다 보니 보호예수 해제에 더 예민한 시기”라면서 “기관이나 개인투자자 모두 현금보유를 늘리려 할 수 있는 만큼 보호예수에 대한 인식은 반드시 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에만 44개사 3억997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은 8사 2억2028만주, 코스닥시장은 36사 8969만주다. 2월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 수량은 전월(3억1742만주) 대비 2.3%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2억2138만주) 대비로는 4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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