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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기사_제약산업투자]국산신약 33호 주인공 한미, 지난해에만 2261억 R&D에 투자

by 좀thethethe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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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얘긴데요.

예전에 70만원까지 돌파했던 한미약품을 포함해서

R&D 투자금액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사원문

머니S 기사

 

매출 5000억 이상 제약바이오기업 사업보고서 분석… 투자규모 1위는 셀트리온

 


지난해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높은 제약바이오 기업은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최근 2년간 매년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20일 매출 5000억원 이상 제약바이오 기업의 202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제약바이오 기업은 한미약품, 연구개발 투자액이 가장 많은 곳은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산 33호 신약 호구증감소치료제 '롤론티스'를 허가받은 한미약품은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20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사용했다. 지난해 총 투자비용은 2261억원으로 매출(1조757억원) 대비 21.02%에 달했다.

한미약품은 국산 신약 2개를 보유하는 등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한미는 2000년도 초반에는 복제약, 2000년 후반에는 개량 및 복합신약, 2010년대에는 혁신신약 개발 기업으로 진일보한 발전을 이뤄왔다. 한미는 현재 국산신약 롤론티스와 항암제 '올리타정'을 보유 중이다.

2위는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은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19 303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3847억원을 투자했다. 매출 대비 각각 26.86%, 20.81%로 나타났다. 2019년까지는 압도적인 매출 대비 투자비율 1위 기업이었지만, 지난해 매출이 크게 늘면서 한미에 밀렸다.

 

셀트리온은 다른 제약바이오 기업과는 달리 주로 외부용역을 통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일동제약(13.99%), 유한양행(13.74%), 대웅제약(13.6%), 동아에스티(13.53%), 종근당(11.49%), 녹십자(10.6%) 순서로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았다.

유한양행과 일동제약 연구개발 투자비용이 크게 늘었다. 2019 1382억원 대비 61%나 증가한 2225억원이었다. 일동제약은 574억원에서 37% 증가한 786억원을 연구개발에 썼다.

 

중견 기업인 한독과 제일약품, 동국제약 등은 다소 연구개발 투자액이 적었다. 3개 기업 모두 3%대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을 기록했다.



이상훈 기자 kjupres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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