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Stock(국내주식)/Stock_Tip (차트 공부 & HTS이외 )

[중용]골디락스란 대체 무엇인가?특히 주식에서의...

by 좀thethethe 2019. 5. 3.
반응형
오늘 상한가 갈 종목을 낮은 가격에서 매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런데 아무종목이나 좀 올랐다고 덜커덕 사면 더이상 올라가기는 커녕 산곳이 고점이거나 더이상 움직임이 없어서 문제가 되지요...

흔히 말하는 골디락스 존이라는 게 있지요.

원래 골디락스는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goldilocks & The three bear 에서 유래되었고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 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숲 속 어느 집에 큰 곰, 중간 곰, 작은 곰 세 마리가 살고 각자 냄비에 죽을 끓인 곰 세 마리가 죽이 식을 동안 산책을 나간 사이, 골디락스라는 이름의 금발머리 소녀가 이 집을 찾아오고.

배가 고팠던 소녀는 냄비에 들어 있는 죽을 맛보았는데요. 그런데 첫 번째 죽은 너무 뜨거웠고, 두 번째 죽은 너무 차가웠다. 세 번째 죽만 먹기 좋게 식어 있었다. 소녀는 세 번째 죽그릇을 싹 비워 버렸다는 얘기인데요.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중용과 같은 상황을 말하는데요

[경제에서의 골디락스란?]
UCLA 앤더스 포캐스트의 수석 경제학자 슐먼(David Shulman)이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고합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만큼 과열되지도 않고,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큼 냉각되지도 않은 경제 상태를 골디락스에 비유했다. 골디락스 경제에서는 물가상승에 대한 큰 부담 없이도 실업률 하락, 소비 확대, 주가 상승, GDP 성장 등을 실현할 수 있다.

즉 간단히 말하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경제 상황을 골디락스라고 하는데요. 경제가 아주 좋은 상황에서 보통은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조차도 없는 고성장과 NO 인플레이션 그런상태를 말합니다.

[천문학에서 골디락스란?]
특히 천문학에서 보면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에서 지구처럼 생명이 살 수 있는 특정 조건을 가진.. 가령 물 이 있어야하겠고 태양과 같은 열을 내는 행성과는 적당히 떨어져 있어야하고요. 너무 가까우면 열로 물이 모두 기화되고 너무떨어져있으면 너무너무 추워서 얼음상태로 존재하게 되니 말이죠. 생명이 존재하는데 한계가되죠.

[마케팅에서의 골디락스란?]
기업이 상품을 판매할 때 전략적으로 말이죠 중간 가격의 제품을 고가의 제품과 저가의 제품 사이에 진열하여 중간 가격 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골디락스 가격전략’을 사용합니다. 혹은 음식점에서 가격을 정할때 특정 메뉴를 밀고싶다하면 고가와 저가를 함께 내놓으면 사람들이 중가를 선택하게되는 논리죠.
이는 소비자가 가격이 부담스러운 고가와 성의 없어 보이는 저가 메뉴 대신 중간 정도인 메뉴를 선택하게 되죠.

[주식에서의 골디락스란?]
사실 이얘기를 하려고 이렇게나 많이 돌아왔네요. 앞서 서두에서 이미 언급을 했지만요. 단타를 하는데 제일 중요한 점은 변동성입니다. 내가 산 주식이 오늘 승부를 봐야하니 매수 후에 올라가줘야합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정말로 정말로 오랜 고민과 함께 날을 새며 수백번 수천번의 분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원래 제일 처음떠오른 접근은 오늘 상한가갈 종목을 2~3%상승때 잡는다면 27~28%를 먹을 수 있죠.  어마어마 한 상상이지요.

그래서 이걸 찾기위해 검색식에 목숨을 겁니다.  당일 분봉상 특정 지점까지 올린녀석, 거래량이 얼마이상, 거래대금이 얼마이상, 분봉상 2연속 매수세, 매수세가 특정할때...별의별 분석과 검색식을 만들어 해봤죠... 쉽지가 않습니다.

그럼 당일 상한가 가는 녀석은 그전날에 뭔가 흔적이 있지 않을까해서 신고가부터 매집봉..등등 이전의 움직임까지 찾아봅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수학의 미적분은 명확한 답이라도 있지.. 이 주식이란 놈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같이 보면 볼 수록 더 난해해 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주식에는 전문가가 없다고하는 말이 이해가 되기시작했죠..
아무튼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하루이틀 일년 이년의 노력이 더해 지면서 올라가는 녀석들은 뭔가 특징이 있었어요.

이게 바로 골디락스 구나하는 그런 놈들이지요.

이것을 말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적당한 상승률, 적당한 거래량, 지지와 저항, 호가창의 상황 이런 것들 아니가 싶습니다.

오늘 거래한 아남전자도 그랬고 얼마전 매각기사가뜬 아시아나항공 주가 그랬습니다.

오늘 큰 상승을 줄 녀석들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물이 존재하고 적당한 온도가 필요하듯 오늘 시세를 줄 종목은 적당한 상승과 거래량 호가창 상황이 그렇습니다.

주식에서의 골디락스 였습니다. 모두 성투하시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