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이유서1 <항소이유서-유시민> 유시민씨는 말을 참 잘한다. 물론 글 쓰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말을 잘 하고 글을 잘쓰기 위해서 두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상대방을 설득시킬 만한 많은 지식을 알고 있어야하고 둘째는 이 지식을 적재적소에 쓰이며 활용하는 논리력이 반드시 수반되어 글이 쓰여야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겠다. 썰전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참 논리적이라하겠고 알쓸신잡에서의 소탈한 모습은 꾸미지않은 지식창고의 모습이라고 하겠다. 그런 그가 노무현 대통령때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수행했던 역할에 대해서 보자면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장관직만은 참 잘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때 총리로써 추천하겠다는 네티즌의 엄청난 지지도 받았던 터다. 아무튼 본인은 정치를 내려놓고 글쓰는 작가를 하겠노라고 공언했지.. 2018.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