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2차전] 다저스 vs 애틀랜타 전 선발 투수 비교 분석 (커쇼 vs 산체스) and 커쇼 에이전트 누굴까?

2018년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은 류현진의 호투로 너무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2차전은 지구최강 투수 커쇼가 나선다.
2차전 장소 역시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팀 선발 투수 비교]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했다. 공은 둥글지만 공을 던지는건 결국 투수다.

클레이튼 커쇼:
1988년(31살) 미국 텍사스 댈라스 태생
2006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통산 153승 69패, 2096이닝 소화, 방어율 2.39
올해 성적은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을 오가면서 26경기에 나와 9승 5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올해 몸 상태는 썩 좋지 않다.

지난 시즌까지 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24경기(19경기 선발)에 나와 122이닝을 던져 7승7패, 평균자책점은 4.35를 기록했다. 피홈런은 무려 18개임. 정규리그 극강의 커쇼지만 큰경기에 강한 '빅게임 피쳐' 류현진과 달리 새가슴으로 평가 받는 이유다.

커쇼의 포심 Fast ball 은 90.7마일 수준임

 

 

 올 시즌 애틀랜타전 경기:
지난 7월 선발 7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1승했고 평균자책점은 2.52.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애틀랜타전 2승, 평균자책점 0.39로 지구최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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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발 산체스:
1984년(35세) 베네수엘라 태생. 
2006년 메이져리그 데뷔
통산 97승 100패, 1729이닝 소화, 방어율 3.99
메이저리그에서 13시즌을 뛴 베테랑 투수 산체스는 이번 시즌 애틀란타에서 25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 7승 6패 평균자책점 2.83의 성적을 기록했다.

포심 Fast ball의 구속은 90.4 마일 수준이다.

올 시즌 다저스 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63으로 다소 부진했다. 

오늘 오전 10시 37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2차전 중계를 지켜봐야겠다.

번외로 올해 역시 FA가 되는 커쇼의 에이전트는 누굴까? 궁금해서 조사해봤다.
바로 케이시 클로즈 (Casey Richard Close)이다

케이시 클로즈는 커쇼 이외에도 잭 그레인키 등 거물 투수들의 에이전트이며 2013년에는 일본 투수 다나카 마시히로와 계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커쇼와 LA 다저스의 7년간 총액 2억 1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 2013년 다나카 마시히로와 뉴욕 양키스의 7년간 1억 5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이끌어냈다.

MLB에서 스캇 보라스 (Scott Dean Boras)
제프 보리스 (Jeff Borris) 와 함께 3대 에이전트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