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소개] 차트의 기술_ 목숨을 걸고 매매하자 (고래가와 긴조)

주말에 서점에서 주식관련 책을 살펴봤는데요.

역시 이레미디어에서는 주식 & 투자관련된 좋은 책들을 많이 출판하는것 같아요.

 

차트의 기술이라는 책인데요.

저자는 기술적분석과 기본적 분석이 동시에 필요하고 비행기가 마치 한쪽 날개만 가지고 날수 없듯이 시장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맞게 두가지 기술을 잘 섭렵해서 사용해야한다고 얘기합니다.

 

단타 매매자의 경우 기술적 분석에 비중을 두게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종목자체의 밸류에이션과 시장 전체 시황을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지당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자는 지적하기를 모든 기술적 분석을 섭렵했다고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모든 미술테크닉을 익혔다고 그 모든 사람들이 피카소와 같은 화가가 될 수 없다는 얘기도 곁들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을 알고 싸움판에 뛰어든 자와 맨땅에 헤딩하듯 주먹쥐는 법도 모르는 사람이 투전판에 뛰어든 것은 분명 차이가 있겠지요

 

다른 기술적 분석 보다 저는 오늘 한가지 문구가 맘에 들어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

매매시 마인드역시 정말 중요한데요.

물론 큰 금액으로 매매할때는 당연하겠지만 그런 경지에 이르기 전에도 작은 금액으로 연습할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

 

"목숨을 걸고 매매한다" 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투자자들이 자칫 수렁으로 빠지기 쉬운게 주식이야 말로 손가락 클릭질 한번으로 매수와 매도가 너무나도 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순간 방심하면 피같은 돈을 마치 사이버 머니인양, 이종목 저종목 망둥이가 뛰어오르면 따라가서 추격매매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 쉽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고요.

 

조치훈 기사의 얘기처럼 바둑의 한수 한수를 혼신의 힘을 다해 두듯 주식명인 고래가와 긴조가 목숨을 걸고 매매하듯  그렇게 목숨을 걸고 매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목숨을 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