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사전 신조어] "석렬하다" 무슨뜻? "창렬하다"의 두번째 버전? 혜자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취임한 이후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딴 어휘를 네이버 오픈사전에 등록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바로 "석렬하다" 라는 단어인데요.

어떤 뜻인지? 알아볼게요.

과거에는 "창렬하다"/ "혜자스럽다" 라는 어휘도 만들어져서 이용되고 있지요.

네이버에는 오픈 사전 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오픈사전에는 사전에 없는 새로운 단어, 신조어 및 그 의미를 이용자가 직접 등록하여 사전처럼 등재되어 검색되는 서비스인데요.

사실에 근거한 객관적인 서술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가지고 신조어, 유행어, 전문용어, 사투리 등 기존 사전에 없는 단어나 뜻풀이를 추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장난성, 욕설, 단순 음차어, 객관적인 서술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나 주장 등 서비스의 성격에 맞지 않는 콘텐츠, 특정 인물·단체를 비하·비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문제의 단어를 오픈사전 서비스에 노출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죠.

네이버 오픈사전을 들어가보면 랭킹 순위에서 ‘석렬하다’라는 표제어가 등재되어 순위에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단어를 올린 네티즌은 단어 뜻풀이를 “망칠 것을 예상했었으나 정작 망친 뒤 애석함을 담아 평가하는 말”이라고 적었다. 현재 여기에는 2300여명의 네티즌이 공감을 표시했고, 800여명은 반대 의견을 누르고 있는 상황이네요.

"석렬하다"는 이미  친(親)민주당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었는데요. 이 단어를 오픈사전에 정식 등재해야 한다면서 조직력을 동원해서 좌표찍기등으로 공감 누르기를 지원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IT 사이트 '클리앙',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 포털 다음 여초(女超) 커뮤니티 ‘여성시대’에서 이런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이미 창렬하다 단어는 유명하죠.

그런데 이미 창렬하다 라는 단어로 김창열 가족들은 13년째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기사화 되기도 했습니다.

뭐 이해가 가죠.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도 김창렬 아들이 김주환군이 나와서 이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것이

방송되기도 했지요.

 

'창렬하다/ 창렬스럽다'와 반대되는 의미로 '혜자스럽다' 라는 단어도 있는데요.

 

'혜자스럽다'는 엄청난 가성비로 세간에 오르내리던 김혜자 도시락에서 비록되었는데요.

엄청난 가성비로 내용이 무지하게 충실하다 라는 뜻이지요.

 

명불허전이네요...

 

지금까지 석열하다, 창열하다, 혜자스럽다 를 알아봤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