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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리오프닝]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온다. 리오프닝 관련주는?

by 좀thethethe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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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시장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외인은 연일 매도 폭풍으로 매수세는 실종되고, 개인은 총알이 떨어져가고 주가는 급락의 급락을 거듭하자 반대매매는 속출하고 개인들의 신용잔고는 점차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시장이 코로나로 인해서 어수선하다보니 상승종목역시 코로나 관련주들 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발 코로나가 먼저 시작된 유럽과 미국등에서 정점을 찍고 감염자가 급락을 하자 우리나라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야 된다는 뉴스가 뜨면서 관련주들이 시세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주, 여행주 등의 시세가 눈에 띄는데요.

코로나가 우리나라에서도 급락하면 이미 매수 타이밍은 늦은 것이지요.

그래서 선취매가 요 근래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련주들 참고하세요

 


코로나 공존시대 임박… 항공·여행株 뜀박질

파이낸셜뉴스입력 2022.02.09 17:50수정 2022.02.09 17:50
 
방역전환 기대 리오프닝株 상승
대한항공 6거래일 연속 오름세
같은 기간 모두투어 25% '껑충'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울고 웃었던 '항공·여행주'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를 계절 독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른바 '리오프닝주'가 강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한 것이다.

9일 증시에서 제주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0원(7.53%) 오른 2만원에 거래됐다. 티웨이홀딩스는 3.44%, 에어부산 3.14%, 티웨이항공 2.45%, 진에어 2.21%, 대한항공 1.34%, 아시아나항공 1.20% 상승했다.

호텔, 여행주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3.94%)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참좋은여행 3.41%, 노랑풍선 2.56%, 호텔신라 1.54%, 롯데관광개발 0.58% 등이 상승했다. 특히 모두투어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주가는 25.58%나 상승했다. 참좋은여행도 같은 기간 22.96%나 올랐다.

무엇보다 올해 설 연휴 국내여행을 간 여행자도 크게 늘었다.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3개월간 '국내 숙박 예약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연휴기간 입실한 예약률이 지난해 대비 93% 늘었다. 노랑풍선은 지난달 1~24일 기준 설 연휴 제주 상품 예약률이 85%, 강원·남해 등 내륙 지방은 14% 올랐다.

항공주 역시 오름세다. 대한항공도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총 12.94%나 상승했다. 이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면서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코로나19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하고 확진자도 계절 독감 환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리오프닝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의료체계 여력, 최종 중증화율·치명률 등을 평가하면서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본격 검토한다고 밝혔다.

여행, 항공주 이외에도 식음료주도 리오프닝주로 묶이면서 강세다. 실제 식음료주의 경우 소주 가격 인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하이트진로의 경우 최근 6거래일 동안 20.70%나 상승했다. 최근 주정 가격이 10년 만에 평균 7.8% 인상된데다 병뚜껑 가격, 공병 취급 수수료도 오르면서 주가도 오른 것이다.

다만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여전히 상황을 좀 더 지켜보고 투자에 나서야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다음달 하루 최대 5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선 기대감 뿐 아니라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여행업계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만큼의 영업 손실 복구는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여행업 매출액은 2019년 8조6271억원에서 2020년 4354억원으로 급감한 상태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어적 성격이 강한 업종과 리오프닝 관련, 금리 상승 관련 업종 등으로 혼재된 순환이 이뤄지며 주도주가 뚜렷하지 않았다"며 "리오프닝 등 순환 가능성을 대비해 각 섹터의 대장주 위주로 분산 편입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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