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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챠트 성공유형

[매매일지 & 강의] 잃지 않는 매매가 중요한 이유+동아화성 매매

by 좀thethethe 201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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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주식 투자를 그래도 10여년 가까이해오고 있는 중수 입장에서 얘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잃지 않는 매매에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제 매매 기간이 짧진 않은 경력으로 해오다 보니 이런 저런 경험.. 물론 않좋은 경험이 더 많지만요ㅠㅠ 물론 깡통계좌도 2번이나 차보고요. 별의별 생각을 다해보기도 했었드랬지요.

초보시절에는 역시나 저도 "초심자의 행운"이란 말이 있듯이 그행운이란 녀석이 저를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주식투자가 이렇게 쉽고 운좋게도 돈을 따기가 쉬운게 없다고 생각이 들만큼 매매가 잘되었지요.
매수 하는 족족 수익을 챙겨갔으니까요.

정말 이렇게 하면 금방 수십억대의 부자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이제 나도 부가티를 타고 다니고 LA 에 비버리 힐즈에 별장을 사는 꿈을 매일꾸었으니까요 ㅋ

하지만

두둥.....꿈은 잠시뿐

한번 꼬인 매매는 점차 나락으로 빠져들어가는 급행열차 티켓을 받는 것처럼 제 계좌는 빠르게 빠르게 비어가고 있었습니다.ㅠㅠ

마인드는 잃어가고 손실은 커지고 정말 주식 폐인이 왜 한강가는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한번 매매가 꼬이고 손실을 입게 되면 손실을 한번에 만회하려고ㅠㅠ
되지도 않는 욕심을 부리게 되고요.

그렇게 평정심을 잃고 자제심을 잃고 지금까지 지켜왔던 자신만의 매매원칙은 안드로메다로 버린지 오래...

그냥 대충 튀는 놈이 보인다 싶으면 손실을 수익으로 바꿔야겠다는 미친 신념하나만으로. 추격 매수 들어가고 그렇게 상투를 잡고 밑으로 빠진주가에 손절을 하고 계좌는 또 비어가고요...ㅠㅠ

정말 죽을 맛이 계속되는 나날이었어요.

그래도 부족한지 손실분 만회해보겠다고...한번만 매매잘하면 손실분까지 모두 갚는다는 망상에 빠지고 스스로를 자위하며...미수까지 손을 뻗치게 됩니다..

아시죠 미수도 잘쓰면 레버리지 효과로 더블 수익을 가져오지만 이렇게 원칙없이 추격매수를 할때 사용하게 되면 계좌는 두배 빠른 LTE, 5G 급 속도록 바닥을 향해 간다는 것을..

아무튼 저도 깡통을 이렇게 차게 됐죠...
죽고싶은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
내가 왜 주식이란 놈을 알아가지고
이런 고생을 하나...별의별 생각이 다들으더군요.

사실 마음을 다잡고 다시처음부터 시작하지만 그것도 한동안 뿐이고 또 손실을 보게 되면 이러한 악순환을 알고도 계속 범하게 됩니다..

정말 누구말대로 주체하지 못하고 원칙없이 클릭질을 해대는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다고....되내이며 말이죠.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처럼 잃지 않는 매매가 중요한 것이죠...기다리다 기다리다 오늘 원칙에 맞는 녀석을 발견하지 못했을때는 쉬는것도 투자라는 것...

잃지않으면 다음날 또...아니면 그 다음날 또...이렇게 수익을 낼 수 있는 훗날을 도모할 수 있는 계좌가 남아있게 되는 것이지요..

무리하게 덤벼들다가 깡통에 다가가기 쉬운것이 주식 이바닥의 생리란 것을..

그런데 잃지 않는 매매를 하게되면 마인드를 잘 조절하게 되고 결국 이길수 있는 매매를 할 수 있죠..

오늘은 잃지않는 매매에 대해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동아화성] +6.18%

매수 7230
매도 7695


일봉상 거래량이 순간 들어오길래 믿을만한 거래량이었기에 눌림줄때 바로 진입을 했습니다.

어제 전고점까지 끌어 올렸던 종목이 오늘은 시초에 전고점을 돌파해서 시작한다면 충분히 갈만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시초에 1.5%까지 마이너스로 빼길래 오늘은 조정이구나 생각을 하고 쉬어가려고 했지요.

오전장에 어제 리디노미네이션 관련주들 한네트 등등이 시초부터 급등을하고 사실 먹을 만한 종목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외에 어제 급등한 로보로보와 대봉엘에스가 순간 치고 올라가는 것을 봤습니다만 타이밍을 놓쳐 진입을 못했더랬죠.. 욕심내서 들어갔다면 약수익일 테니 기다림을 갖고 다른 녀석이 오면 올라타자고 자제를 했습니다.

따라서 어제 시세준 종목들 중에 올리는 놈이 나올거라는 판단을 하고 찜해놓은 몇개종목을 노려보고 있었는데요 마침 이녀석이 고점 돌파를 2번 시도하는 모습이 목겼되었죠.. 그래서 사실 더 쉽게 진입을 했고 피벗 2차까지 뚫길래 1차VI에 70%를 매도 걸었구요 8000원 밑에 7900원에 나머지 매도를 걸었으나 힘이 딸리길래 7800원대에서 모두 매도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적당한 욕심으로 마무리 짓기를 잘한것이 끝까지 들고 있었으면 약수익 갈뻔했네요.

오늘 타이밍을 놓쳐 급등할때 매수는 못했지만 장막판에 상한가 가기 전에 매수했고 오버나잇 들어간 파세코 차트 같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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