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의 성공전략은 시장 1위 기업으로 다른 기업이 감산을 하거나 파산할때도 끝까지 버티다가
말하자면 치킨게임에서 끝까지 핸들을 틀지 않고 다른 경쟁자 들이 버티다 버티다 결국 못버틸때까지 버티는 전략으로 최종 승자가 되서 승자 독식을 해왔던 경험이 몇번 있지요.
반도체라는 것이 인위적으로 생산량을 줄이게되면 생산라인이 철수하고 다시 반도체 수급이 급격히 늘어나도 생산 라인을 다시 만드는데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열매를 따먹을 수 없게 되는데요.
출혈을 감내하고 버틴 삼성전자만 엄청난 이익을 얻어온 것이지요.
삼성전자 주가를 살펴보면
참 많이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도 감산대열에 동참하겠다는 발표로 지난주 금요일 큰폭의 상승 (4.33%)을 냈는데요.
반도체 업황자체 개선이 이뤄지면 삼성전자 주가는 또 올라가겠지요.
일봉
주봉
월봉
관련기사 참고하세요.
"감산 끝에 대호황 온다"…삼성전자 '50조 베팅' 또 통할까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김익환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3.04.09 11:22 수정2023.04.09 11:28
글자크기 조절
삼성전자 올해도 50조 투자 유력
'불황→감산→투자→대호황' 공식
1996~1998년, 2007~2009년 대불황
이번에 세 번째 반도체 빙하기 맞아
減産甘來 공식 이번에도 통할까
'불황→감산→투자→대호황' 공식
1996~1998년, 2007~2009년 대불황
이번에 세 번째 반도체 빙하기 맞아
減産甘來 공식 이번에도 통할까
당시 대기업들이 두 자릿수 금리에 자금조달을 하던 시점인 만큼 조달에 선방했다는 지배적이었다. 이 자금으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면서 삼성전자는 역대급 실적의 토대를 마련했다. '불황→감산→투자→대호황'이라는 삼성전자의 불황 극복 공식이 정착된 계기도 됐다. '감산 끝에 낙이 온다(減産甘來)'는 말도 나왔다. 최근 감산에 착수한 삼성전자는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벼르고 있다.
9일 증권업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투자규모는 45조~50조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이 회사의 DS 부문 투자 규모(47조8717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반도체 경기가 휘청이면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 DS 부문에서 4조원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실적 발표에 함께 반도체 생산량을 줄인다고도 밝혔다. 이 회사가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를 투입하지 않는 인위적 감산을 공식화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2008년 경우에는 설비를 재배치하거나 유지·보수하는 방식의 기술적 감산을 이어 나간 바 있다.
1997~1999년과 2007~2009년 반도체 빙하기 때마다 감산·투자를 바탕으로 업계 1위를 다지는 전략을 구사했다. 1996~1998년 1차 빙하기 당시에는 D램 가격은 고점 대비 10분의 1 수준까지 폭락하면서 국내에서는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하이닉스반도체(SK하이닉스)로 통합됐다. 일본 기업들도 NEC가 히타치메모리 사업부를 흡수합병해 엘피다를 세우는 등 구조조정이 일어났다.
2차 빙하기는 2007~2009년에 찾아왔다. 당시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적 설비 확장에 결과 D램 가격 폭락했다. 2009년 세계 메모리반도체 5위 기업인 독일 키몬다가 파산했다. 삼성전자도 2008년 4분기 영업손실을 내면서 기술적 감산에 들어갔다.
80나노(㎚,1㎚는 10억분의 1m) D램 설비가 주축인 이 회사는 50나노·40나노 D램 투자를 대폭 늘렸다. 다른 기업들이 60나노 설비에 투자를 집중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었다. 통상 반도체를 만들려면 웨이퍼 원판 위에 나노 크기의 정보처리용 회선을 그린다. 회선폭을 줄일수록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생산비용은 줄어드는 등 반도체 성능을 좌우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반응형
'Stock(국내주식) > 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파탐 발암물질 후폭풍] 슈거프리 음료 못마시나? (0) | 2023.07.02 |
---|---|
[이유없는 하한가] 공매도 or 주가조작? (0) | 2023.04.25 |
[23년 5월 MSCI 신규 편입예상] 에코프로·한화에어로스페이스·금양·코스모신소재·KT 예측 (0) | 2023.04.09 |
제 4 이동통신? 롯데·쿠팡·네이버 (2) | 2023.02.03 |
[증권형 토큰(STO)] 갤럭시아 에스엠, 갤럭시아 머니트리 상승을 가져온 증권형 토큰은 과연? 진짜일까? (NFT, 금본위제, IPO, ICO 비교) (0) | 2023.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