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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인물_Hot issued figure

열애가 죄? 현아, 이던 퇴출 & 황색 저널리즘?

by 좀thethethe 201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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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이던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당하고 말았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 이던과 신용을 만회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현아와 이던은 열애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에 소속사에서 팽당하고 다른 소속사를 구해야 할 판이다.

현아는 92년생 이던은 94년생으로 연상 연하 커플이다.
호사가들은 말하기를 이번 퇴출사건의 본질은 다른곳에 있다고 보고있다. 앞서 보도자료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현아와 이던은 잘나가는 그룹사의 캐쉬 카우이자 나름대로 색깔이 있는 말하자면 브랜드를 가진 가수이자 엔터테이너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생각해보건대 회사 입장에서 돈을 벌어다 주는 Bread winner 이자 cash cow 를 마구 내치는 것은 비지니스 목적상 맞지가 않다. 회사가 무슨 뒷골목 골목대장놀이 하는 집단도 아니고 비지니스는 돈벌이가 된다면 지옥에라도 다녀올 수 있으며 악마와도 손을 잡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회사 입장에서는 다루기가 어렵고 소속사와 소위 얘기하는 궁합이 맞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한다.

아마도 파트너쉽의 결여가 아닐까한다. 회사와 현아 또는 이던과 서로간에는 윈윈하는 구조여야한다. 비단 현아 이던 뿐 아니라 모든 연예인과 소속사는 잘되면 서로가 서로에게 좋고 연예인이 잘되서 소속사가 커지고 또 소속사가 서포트를 더잘해줘서 연예인이 더 능력발휘가 되고 말이다 마치 Help me help you 딱 그런 관계 말이다.

무슨 근거로 연예인 이전에 자연인으로 서로 열렬히 열애하는 두 청춘남녀의 열애를 막을 것인가?

아무튼 요즘은 연애사실을 공표함으로써 또다른 연예인에 대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변신을 꾀할 수도 있고 선입견을 바꿀수도 있고 고정색을 벗기고 변신을 꾀할 수 있는 훌륭한 연예인 비지니스 모델 그리고 홍보 아이템이다.

잘나가는 연예인 두명 현아와 이던이 실상은 소속사와 잘 맞지않아 비지니스를 종결한 것인데 기사를 쓰는 기자들 입장에서는 옳타쿠나 한건 잡겠다는 목적으로 황색 저널리즘 yellow Journalism 을 양산하는 황색 신문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았나 싶다.

아무튼 황색 저널리즘은 두 핫한 청춘 남녀의 열애 퇴출 소식을 엮어서 의도적으로 기사를 확대 재생산 해냈던것은 아닐까 우려감마저 든다. 오늘 하루 종일 현아, 이던,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검색어 상위에서 도무지 내려오지 않고 있다.

황색 저널리즘이 만든 괴물은 여기 저기서 많이 봐왔다. 일단 때리고 보자 구독률 올리면 그만 아니면 말구 식은 안된다. 아주 자극적인 제목과 낚는 기사들을 많이 봐왔더 터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연결이 된다.

이번 사건은 말이다 회사는 신뢰회복 불가능에 따른 헤어짐이라고 설명을 했다. 이 언급이 바로 핵심 포인트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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