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이렇게 고공행진을 할줄 아는 사람이 있었을까?
최초 파동이 나왔을때의 주가를 보면 이러하다
매집봉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사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은 미르4의 글로벌 성공이니 말이다.
서버 수를 11개에서 100개까지 늘릴 정도로 대성공을 예상한 세력이 있었을까?
그리고 이후에도 메타버스, 블록체인까지 가미가 되면서 주가는 소위 말하는 개급등을 한 상황이다.
급등1파동까지의 주봉
그리고 나서 현재까지 폭등한 주가 흐름
기사원문
신작에 메타버스·블록체인 더하니…게임주 주가 130% 뛰었다
최근 약세장에서도 게임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게임주 주가는 주로 신작 흥행이나 차기작 기대감 속 오름세를 보였다. 여기에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시장이 좋아하는 재료를 접목한 종목의 상승 모멘텀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2만1100원(15.08%)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는 전일보다 1만200원(8.53%) 상승한 12만9800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30% 급등했다.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미르4'의 흥행이 주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르4는 출시 당시 11개 서버로 시작해 9월 말 기준 서버 수 100개를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른다.
미르4 글로벌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핵심 재화인 흑철을 채굴한 뒤 이를 드레이코라는 토큰으로 교환해 현금화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캐릭터나 아이템을 대체불가능토큰(NFT)로 발행해 플랫폼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게임사 가운데서도 가장 먼저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해 온 기업"이라며 "가상자산과 NFT를 통해 현실 경제와 게임 내 세계가 이어지고 있어 단순한 게임을 넘허 메타버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가상자산을 통해 게임과 현실을 연결하는 것은 게임사와 유저 입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이런 새로운 시도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25일 블록체인 사업을 전담해온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합병을 통해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4의 변혁적인 성장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메이드의 비전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기축 통화로 만드는 것이며 이번 합병은 그 시작"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콘텐츠 투자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작은 공백기지나 VR·AR(가상·증강현실)을 비롯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고성장 산업에 투자하면서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컴투스는 지난 21일 블록체인 게임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NFT 기술력을 토대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에 앞서 메타버스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에도 2057억원을 투자했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에는 278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케이뱅크에 500억원 규모로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1%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게임사 올엠, 그램퍼스를 비롯해 웹툰·웹소설 기업 엠스토리허브, 영상 콘텐츠 기업 와이낫미디어, 웹툰 및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 등 콘텐츠 기업에 투자한 규모만 700억원대에 이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블록체인 관련 연구개발 및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을 천명했다"며 "위지윅스튜디오의 연결종속회사 편입을 필두로 웹툰 제작 스튜디오 설립, 블록체인 관련기업 투자까지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고한 캐시카우 '서머너즈 워' IP를 유니버스로 점진적 확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메타버스·블록체인, 웹툰·드라마,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M&A 강화로 리레이팅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컴투스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회사 주가 상승에 따른 회계상 평가이익보다 주요 콘텐츠 투자회사의 향후 성장 스토리가 더 중요한 관전포인트"라며 "가상융합현실(XR) 기술업체인 자회사 엔피를 통한 메타버스 사업은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6202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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