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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생활 유용 Tip

유당불내증(우유설사병)이 있는 사람이 마시면 좋은 음료는?

by 좀thethethe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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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유를 마시면 장에서 부글부글 신호가 오시나요. 이것은 바로 바로 유당불내증 때문인데요.

아마도 여러분들 중에서 적어도 한번 이상은 우유를 마시고 속이 않좋아진 경험이 있으실 건데요.
우유 혹은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바로 배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유당불내증 [lactose intolerance, 乳糖不耐症, にゅうとうふたいしょう] 이란?
유당 불내증은 바로 장에서 우유나 유제품에 함유된 유당(乳糖, lactose) 제대로 분해하여 흡수하지 못하는 증상인데요. 이것은 바로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의 분비량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결핍된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고요.
흔히 우리가 말하기를 우유뿐만 아니라 우유관련 된 제품을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지요.


유당불내증 원인구분
유당불내증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데요.
선천성은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젖당분해효소가 몸속에 부족해 발생하며 이 결핍증은 선천적으로 젖당분해효소가 결핍되어 있는 질환으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이라고 하네요. 이 질환은 희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경우이지요. 

후천성은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장염을 앓은 후에 후유증으로 (흔히 장염 후 증후군이라는 표현도 합니다) 생기는 경우가 많고요. 특히 후유증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이 유당 불내증입니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인해 소장 내 흡수를 담당하는 세포에서 유당 분해 효소가 있는 부분이 손상을 입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후천적으로 알려진 로타 바이러스 장염도 우리 장을 민감하고 아프게 만드는 주원인 중에 하나인 것이지요. 

 

 서양인보다는 아시아인과 아프리카인에 더 흔하다고 하네요. 유당불내증은 한국인의 75%가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당불내증 증상
젖당 분해효소 결핍 환자에서 우유 혹은 우유 관련 제품을 섭취 후 복통, 설사, 복부팽만, 방귀 등 젖당 불내성 등의 증상이 나타는데요. 이런 증상의 심한 정도는 섭취한 젖당 용량 및 대장내 세균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젖당을 처리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알려져 있죠.


 우유만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기분이 들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유당불내증 증상인 것이지요. 가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당불내증’ 때문이다.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은 우유나 유제품에 들어있는 유당(乳糖, lactose)의 분해 및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즉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할 경우 유당불내증이 나타난다.

어떻게 해결할까요?
1) 락토프리 우유
유당불내증은 우유나 유제품만 주의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 안먹으면 되기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섭취 가능한 식품에 제한이 있다 보니 우유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는 것이 고역일 수 있죠. 다만 유당불내증을 겪는다는 이유로 우유 섭취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유와 유제품에는 생각보다 훌륭한 영양소 들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우유엔 칼슘, 단백질, 인, 비타민 D 등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가 많이 들어가 있죠.



따라서 방법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 위한 락토프리(lactose-free)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바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락토프리우유에는 필수 영양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화장실로 달려갈 필요가 없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2)요구르트와 단단한 치즈

락토프리 이외에 선택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은 바로 요구르트인데요.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지(2009년)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요구르트의 9.6%, 우유의 39% 가 소화불량 정도로 나타나며, 따라서 요구르트가 우유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결과 였다고 하네요. 단, 요구르트 중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요구르트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과일이나 당분 등 인공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그릭 요구르트(Greek yogurt)처럼 요구르트 자체의 맛을 유지한 요구르트에 해당하죠... 다만 맛이 시큼해서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요구르트 라는 문제점이 있죠.


또다른 방법은 유당불내증이 그리 심하지 않게 나타난다면 체더치즈, 파르메산 치즈 등 최소 반 년 이상 숙성된 단단한 형태의 치즈를 먹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이유는 이런 치즈의 경우 발효 과정 중 유당이 줄어 장에 부담이 덜 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유당불내증에 대해서 알아봤네요.
배아픔 없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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