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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 단타 매매원칙

[초보가 단타개미가 되기까지] 왜 단타를 할까요? 잃지 않는 매매에 대한 소고

by 좀thethethe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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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하루하루 데이트레이딩, 소위단타라고하고요 스윙이라 불리우는 중장기 거래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주식투자의 커리어패스를 막 적어봅니다 ㅋ

주식을 처음하게 되면 무조건 우량주를 하게되지요. 하도 주변에서 주식하다가 기둥뿌리 뽑히고 수억 크게 날려먹었다 도박이다란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그렇죠.

그러다보니 리스크를 줄이겠단 심산으로 얼토당토 않은 기업 분석을 하게 됩니다. 뭐 분석이 나쁜건 아니지만 누구나 할 수있는 그런 분석...저 Per주가 어떻고 기업가치의 평가가 제대로 됐는지 이익대비 주가는? 대차대조표도 살펴보고요. 별 분석에 분석을 다합니다 ㅋ

그리고 이제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제분석을 마쳤으니 ....

분석후 매수를 했는데...제길슨

주가가 안움직이네요...하루를 기다리고 일주일을 기다리고 한달을 기다리려도 요지부동입니다.

지쳐가네요..
요기까지는 처음 주식을 해본분들 경험담일겝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다가 눈에띄는게 당일 상한가 종목들입니다. 아니 이런 녀석들은 이렇게 잘가는데...

그런 녀석들을 분석해 봅니다..
이건 뭐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 껍데기 빈깡통 기업이 없습니다. 아니 이렇게 깡통기업의 주가가 왜 날아갈까? 내가 분석한 우량주하곤 전혀 딴판인데...

깨닫습니다.. 주식은 미래가치라고요. 백날 분석해봐야 과거가지고 논하는건 의미가 없죠.

자 그럼 문제는 미래가치를 어떻게 예지력을 가지고 찾아보쥐?

그래서 기사를 봅니다 온갖 기사들은 모조리 섭렵하겠다고 또 기업 공시까지 모조리 매일매일 눈에 불을 키고 찾아봅니다.

분명 공시가뜨거나 기사가 뜨면 주가는 출렁이게 되지요. HTS에서도 기사 검색 추출어 검색을 지정해놓고 알려주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남들보다 5초만 빠르게 공시나 기사를 접할 수 있다면 이건뭐 대박이겠구나..

그래서 기사 검색이 늦는다는 이유로 최신 컴퓨터로 바꿉니다 돈지랄을 했는데요... 여전히 신통치 않습니다. 기사를 띄우고 올라가는 건도 있지만 주가가 먼저 움직이고 기사나 공시가 뜨는 경우도 많지요...

멘붕에 빠집니다.. 이거 짜고 치는 고스톱이네..

그런데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기업의 관련자들 소위 내부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언론이나 외부자들 말고 말입니다.

물론 내부정보를 빼돌리다가는 큰일난다는건 초등학생도 잘못된거라는건 알고 있겠지요. 하지만 분명 내부정보를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가 어떤 이유로 미리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반응을 보이게 되면 평소와 다르게 거래량이 높아지게 되죠.

알았다....그래서 거래량의 중요성을 말하큰 것이구나.. 주식을 하다보면 세력이란 존재가 있죠..(나중에 기회가 되면 세력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자금을 가진 누군가가 주가를 조정하게 됩니다. 어떠한 모멘텀이 있어야 주가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구요.

암튼 그래서 기사보다 선행하는 거래량을 보면서 주식을 하게 되죠.

제가 여러번 언급을 한 의미있는 거래량이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구요.

자 거래량의 존재를 이해하게되었으면 자...당신은 이미 단타에 빠지셨네요 ㅋ

소위 모멘텀 내부 고급정보를접하기 어려운 개미투자자들이 거래량에 주목하는 이유되시겠습니다.

뭐 의미있눈 거래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경함과 노력이 있어야겠지요..하루아침에 파악되는건 아니고요.

암튼 단타에서 거래량의 중요성을 얘기했는데 단타를 하다보면 또 여러가지 지표들이 많습니다. 이동평균선부터 Envelope, 볼린저밴드, 이격도, 스크토캐스틱, MACD, RSI, 매물대 별의별 분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지표가 후행지표라는것...

주식은 사실 기준점이 중요한데 이게 잡기 아렵죠...사실 사람도 마찬가지죠.. 평가라는게 누군가 기준이 필요합니다 옆집 순이는 수학 90점 맞았다는데 넌 50점 이게 뭐니 대체...가서 공부해~😠 이렇게 되는거죠

주식도 똑같죠 이녀석이 과대평가다 과소평가다라는것을 판단하려면 기준점이 필요한 것이구요 그러다보니 이런 지표들이 나온겁니다. 기준점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거래를 하기 쉽게 판단을 높여주기 위해서..

하지만 이모든 것들이 인위적이란 것이지요..

쉽게 먹을 생각에 이런 지표들로만 거래를 했다간 황천길가는 Fast track 타는것이지요.

거래량만가지고 무조건 나온다 싶으면 들어갑니다...근데 이게 내가사면 고점이 되네요. 추격매수만 하게 됩니다.

차트를 같이보아야 하는것을 깨닫습니다.
차트에는 지지와 저항이 있고요..

얘기가 이상하게 흘러 갔네요

암튼 단타에 빠져가는 모습을 적어보았고요. 그렇다고 단타가 정답이다 중장기는 틀렸다는 아닙니다. 단타는 적은 수익을 매일 내는것이고 중장기는 적게는 수십퍼센트에서 수백퍼센트까지 크게먹을수 있는 방식이고요.

암튼 단타와 중장기 모두 방식의 차이일 뿐이고요.

 단타를 함에 있어서 정리해 놓은게 있더라고요

[단타는 어떻게?]
첫번째, 
확신이 드는 차트가 아니면 처음부터 아예 쳐다보지 않는다.

자신의 기준에 맞는 차트만 선택하여 매매한다.

매수를 했는데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린다.


둘째,
검색순간에는 일부만 매수하거나 혹은 매수를 자제하고 반드시 조정을 기다린다
분할 매수가 필요하다.

지속적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이라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셋째,
튀는 순간에는 기다렸다가 지지라인을 확인한다. 분할 매수의 필요성이겠죠.

지지라인 확인시 거래량과 지지가격을 확인.
지지러인이깨지면 과감하게 버린다 손절의 중요성입니다.


넷째,
매도가는 절대로 욕심내지 않는다.
분할 매도로 일정수익을 챙겨가면서 간다

최대 수익률은 5~6%로 잡되 확신이 들때는 10% 이상 가지고 있다 100% 익절

튀었다가 주춤거리며 자신의 매수가 근처까지 떨어지면 미련없이 손절하여 손실액을 줄인다.


다섯째,
매수 후 1~2라도 튀면 반드시 습관적으로 일부 매도를 한다.

나머지는 상황을 보며 확신없이 주춤거릴 때는 미련없이 매도하여 수익을 챙긴다.


여섯째,
거래량의 법칙을 반드시 지킨다.

반드시 이유있는 자리에서 이유있는 매매를 해야 한다.

한번의 선택으로 순식간에 1천만원이 날라간다면 과연 아무생각없이 추격매수 혹은 뇌동매매를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무모함보다 훨씬 낫습니다.


일곱째,
처음 생각한 저항가를 매도가로 잡을 때는 반드시 욕심을 버리고, 그 아래의 호가 매도를 하여 안정적인 매도 기준을 지켜야만 합니다.

혹여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하더라도 절대 매도수량 전체의 매도가를 높여 욕심내지 않는다.

차라리 처음 계획했던 매도가에 일부 분할 매도로 대응하여 수익이 좀 줄더라도 손실에 대한 대비를 반드시 해야한다.


소심한것과 신중한것을 다르다.

주식시장에서 두려움은 결코 소심한 것이 아니라 신중한 것이다. 그동안 자신이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모든 상황을 기억해 봐야 한다.

늘 아쉬움과 미련이 남을 때는 작든 크든 수익이 나지만 조금만 더 라는 욕심이 드는 순간 수익은 손절로 바뀐다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분명 수익구간에서 100만원 수익중일때 욕심을 버리고 매도하면 100만원이 수익이겠지요 그런데 10만원 20만원 더먹어보겠다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100만원은 커녕 수익이 손실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주식에서 탐욕이 가장 큰 적이지요.

만약 이런 매매를 했다면  심리적인 손실과 뼈저린 후회만 남습니다. 후유증은 오래가고요.

잃지않는 매매의 중요성이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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