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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직원 배임/횡령 주의보] 연이은 코스피/코스닥 상장회사는 직원 일탈

by 좀thethethe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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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쎄미켐으로 시작된 직원의 배임 횡령 행위가 계속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계양전기, 오스템임플란트, 우리은행, 클리오,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새마을금고, 멜파스 등등

이건 머 줄사탕도 아니고 도덕적해이와 한탕주의가 결합되어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가리지 않고 지뢰밭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동진쎄미켐 (1880억), 오스템임플란트(2215억), 강동구청(115억), 계양전기(246억), LG유플러스(수십억), 우리은행(614억), 아모레퍼시픽(35억), 클리오(19억), 새마을금고 (11억), 멜파스(15억)

내부자가 벌이는 이런 범죄행위는 감시활동이 강화되지 않는한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수십억에서 수천억원까지…연이은 직원들 '금전 횡령'사고 왜?

오스템인플란트·우리은행·아모레 등 업계 막론 '자금 횡령' 빈번
적게는 수십억부터 수천억원까지 규모도 제각기
박재환 중앙대 교수 "불시 잔액 확인 등 감사 강화 必"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이미지투데이)

 

최근 업계를 막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 모두 '대박 한방'을 꿈꾸며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오스템임플란트를 시작으로 금융업, 화장품업 등 직원이 자금을 횡령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021년 12월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 A씨가 자본금의 90% 이상인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터졌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횡령 직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사건이 수면 위에 올랐고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거래가 중지됐으며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절차를 밟게 됐다.

 

A씨는 횡령금으로 정밀화학소재 기업인 동진쎄미켐 주식을 사들였으며 금괴 851㎏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에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 B씨가 회사 자금 2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B씨는 2016년부터 6년간 은행 잔고증명서에 재무제표를 맞추는 방법으로 회사 자금 246억 5000만원 가량을 빼돌렸다. B씨는 횡령금을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선물옵션 거래와 해외 인터넷 도박 사이트 등에 임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범행은 계양전기 외부 회계감사 과정에서 적발됐으며 검찰에 넘겨진 뒤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금융권에서도 본사 직원이 자금을 대거 빼돌린 사고가 발생했다.

 

국내 4대 금융사인 우리은행 직원 C씨는 2012년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관련 금액 6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 됐다.

 

C씨는 우리은행 본사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하던 2013년부터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계약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C씨가 50억원을 추가 횡령한 사실이 전해지며 총 664억원의 자금을 주식투자 및 개인 투자금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업계 특성을 이용해 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연이어 적발됐다.

 

국내 화장품 기업 클리오는 지난 3월 말 회사 영업 직원 1인이 2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며 직원을 고소한 사실을 전했다.

 

클리오 직원 D씨는 작년부터 화장품 대금 1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거래처에 현금으로 받은 뒤 본사에 입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35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 및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포착됐다.

아모레퍼시픽 영업 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빼돌리거나 허위 견적서 발행 또는 세금 계산서 조작 등을 통해 35억원을 횡령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자체 회계감사 과정에서 적발됐다.

 

앞서 화장품 업계 직원들이 횡령에 사용한 수법은 '카이팅 수법'으로 거래처에 대금을 받았지만 보고하지 않은 뒤 다음 기일에 받은 돈으로 이전 비용을 메우는 일종의 '돌려막기 수법'이다



[출처] 경기신문 (https://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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