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리바다] 소리바다 상장폐지 정리매매_역사속으로

오늘은 추억의 소리바다가 상장폐지 결정으로 정리매매가 시작되는 날인데요.

예전에 2000년대 초반에 소리바다가 나오고 저도 음원파일을 많이 다운받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추억의 소리바다가 없어지는 날이 왔습니다.

안타깝지만 스스로 수익모델을 만들지 못하고 멜론, 지니뮤직과의 경쟁에서 패배함에 따라 추억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소리바다 주봉

소리바다는 지난해 21년 5월 13일이 마지막 매매일이었네요.

일년 넘게 거래가 정지되었다가 회생이 안되고 상장폐지가 되었습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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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매매날 4억을 태워?...소리바다 '상폐빔' 쐈다 [종토방 온라인]

박병준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08.30 10:19 수정2022.08.30 10:19

 

 

정리매매 둘째 날인 소리바다가 폭등하고 있다.

소리바다는 다음 달 6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된 뒤 7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소리바다는 1세대 음원 공유 서비스 업체로 2000년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음악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회원 수가 3년 만에 2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음원 시장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무료 음악파일 공유로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이며 법적 분쟁이 잇따랐다.
2000년대 중반 유료 모델을 도입해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통신사들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 KT뮤직(현 지니뮤직)과의 경쟁에서 패배했다. 최근 2년간 최대 주주가 다섯 번 교체되며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31일 소리바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거절'이다. 이후 소리바다가 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기각 결정이 나면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소리바다의 상장폐지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