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혹시 FOMO 증후군이라고 들어본적 있나요?
아마도 비록 FOMO 증후군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할지라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적어도 심리적 압박감을 경쟁의 어떤 순간에서든지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FOMO 증후군이란 무엇인지? FOMO 역사와 투자에 있어서 FOMO 증후군과 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FOMO 증후군이란?
FOMO는 'Fear Of Missing Out' 의 줄임말인데요.
경쟁에서 혹은 지금 이순간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을 만하는데요.
우리말로 '소외불안증후군' 또는 '고립공포증' 등으로 불리우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신만 뒤처지고, 놓치고, 제외되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지요.
가상(암호)화폐, 부동산 급등시 FOMO
2017년 2018년을 전후하여 비트코인을 필두로한 암호화폐가 투자가 급격히 활성화되면서 급등세를 기록한 적이 있었죠. 부동산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문재인정권 중반기이후로 정책실패 이유로 부동산 가격이 치솟아 전세가격까지 급등을 기록했는데요. 이처럼 암호화폐와 부동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FOMO 증후군이 이슈가 된적이 있었는데요.
자신만 투자에서 소외 된다면 한순간에 가격급등이 이루어져서 벼락거지 신세를 면치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러한 자발적 투자 배제의 상황을 묘사하는데 FOMO가 널리 사용되었지요.
가상화폐의 탐욕때문에 잃을수밖에 없는 인간심리 대한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2018.09.04 - [가상화폐] 비트코인, 결국 팔지 못하는 인간심리, 결국 탐욕이 문제다. 돈 버는 법을 알려주마
단기투자자의 입장에서 FOMO란?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장이 시작되고 여러종목들이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데...
유독 내가 관심종목으로 낙점해둔 종목은 반응이 시원치 않거나 혹은 하락하고 있다면
투자자는 불안감을 느끼는게 정상이죠.
내 종목은 반응도 없고 파란색인데 그에 반해 잠시 눈을 돌려 다른 종목을 볼라치면 거래량이 터지면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는 종목들이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이런때 나오는게 바로 FOMO 증후군(벼락거지)인데요.
개인이 느끼기에는 "오늘 장이 이렇게 좋은데 남들은 다들 돈을 버는데 나만 이상한 종목을 잘못 골라서 수익을 못내구 있구나...." 라고 말이지요.
.......
자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면 나도 모르게 자기방어기제가 작동하기 시작하는데요.
"나도 돈이 몰리는 섹터에서 급등주에 올라타야겠다." 라고 말이죠.
그런데 이게 뭐냐면 바로 뇌동매매 라는 무서운 놈,
투자자라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자기와의 싸움 대상인데요.
따라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을 머리는 알고 있지만
이미 나의 손가락은 매수 버튼을 누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결국 뇌동매매를 한건데요.
결말은 뻔하죠...뭐
복구에 복구를 해보겠다고 날뛰는 순간 손실은 더 커져만 가고
그럴수록 한방에 복구해보자는 생각은 미수 풀베팅으로 이어지고
장 마감 즈음이 되면 ......그동안 벌어 놓은 수익은 다 날리기 십상이고
내가 또 왜 뇌동을 했을까?라는 후회감만 밀려오면서 현자타임을 갖게 되는거죠..
이게 바로 뇌동 매매의 전형적인 메커니즘 아니겠습니까?
이런 무서운 결말의 출발점은 바로 FOMO에서 시작된 것이고요.
원칙매매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2020.12.05 - [매매팁] 원칙에 맞는 종목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자꾸 탐욕이 생긴다면?
어렵긴 하지만
못할건 아니지요.
분명한 원칙이 필요하죠.
단기 주식투자에 있어서 FOMO를 극복하려면?
첫째, 심리적으로 이겨야 한다.
심리적으로 이긴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내가 이길 수 있는 자리에서만 매수를 들어가야 하는 건데요.
여기저기 내종목이외에 다른 종목의 급등이 나오면 뇌동 욕구가 스물스물 올라오지만 이것을 참아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사실 뇌동 욕구 라는 것은 명확한 자신의 원칙이 있다면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실력이 부족한 투자자라면 조금만 상승을 보여줘도 왠지 더 올라 갈 것 같고 매수하면 벌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현상은 결국 자신의 원칙이 다듬어 지지 않고 부족한 것이고
결국은 경험부족에 기인 하는 것인데요.
수많은 매매경험이 쌓이면 FOMO도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둘째, 욕심을 버려라
매매를 하다보면 적당히 그릇 만큼 먹고 나온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 종목 저종목 수익 내겠다고 기웃대고 마구 들이대는 것도 욕심이고
또한 괜찮은 자리에서 매수 이후에도 적당한 선에서 익절하는 게 아니고 좀더 좀더를 외치고
"상한가 가즈아"만 외치며 기도하는 매매 자체도 모두 욕심인 것이지요.
절제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이 곧 실력 아니겠습니까?
모두 성투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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