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로 하루하루가 고통인데요 미세먼지 해결하는 식물들이 있다고 하네요. 특히 파키라 라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식물인데요.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있네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4년 동안 여러 종의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파키라, 백량금, 멕시코소철, 박쥐란, 율마와 같은 식물들이 미세먼지를 없애는데 혀과가 있다고 밝혀냈다는데요. 신기하게도 이런 식물을 실내에 두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파키라]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보기에는 팔손이와 비슷하지만 실내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다. 두꺼운 줄기와 거기서 뻗은 가느다란 가지가 특징적이다. 줄기는 벽오동처럼 생겼으나 밑부분은 갈색의 곤봉처럼 생겼다. 가지 끝에는 손바닥 모양으로 된 복엽(겹잎)이 달리고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다. 꽃은 크고 매우 아름다워 감상하기에 좋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다.
반그늘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잘 자란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씨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줄기를 자르면 여러 개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1∼2개의 줄기에 여러 개의 작은 줄기와 잎을 가꾸면 상품가치가 있다.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이기 때문에 아파트의 베란다 또는 거실에서 키우면 좋다.
[백량금]
귀여운 식물입니다. 열매가 앙증맞게 빨간색으로 열리고요. 흔히 백량금은 섬 골짜기나 숲의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7∼12cm, 나비 2∼4cm이다. 짙은 초록빛으로서 윤이 나고 가장자리의 둔한 톱니 사이에는 선모(腺毛)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6∼8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화관도 5갈래로 갈라지며 지름 약 8mm이고 검은 점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9월에 붉게 익으며 다음해 새꽃이 필 때까지 달린다. 습기가 충분할 때는 제자리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높이 약 2m, 잎 길이 약 12cm이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는 것을 왕백량금(var. toquetii)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홍도·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에 분포한다.
[멕시코 소철]
우리집에도 키우고 있던 식물인데요 사진보다 더커져서 어마어마 합니다. 이름을 몰랐는데 이게 멕시코 소철이더군요. 소철은 늘푸른 키 큰 나무로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아메리카대륙 등 전세계적으로 열대기후지역에 다양한 종류가 분포해 자란다. 이 나무는 겉씨식물로서 암나무와 숫나무가 따로 있는 대표적인 암수딴그루 나무이다. 화석에서 발견되는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거의 똑같이 생겨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다. 종류에 따라 키는 열대 자생지에서 10-20M의 크기로 자라지만 온대지방에서 재배할 경우 대개 2M 전후까지 자란다. 여름에 피는 수꽃은 원줄기 끝부분에 달리는데 커다란 봉(奉)처럼 생긴 솔방울 모양으로 직경이 10-20cm이고 길이는 60-80㎝나 나간다. 이 꽃은 한 개의 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꽃들이 뭉쳐진 것이다. 솔방울 처럼 생긴 비늘조각 뒤쪽마다 꽃가루가 달려 있다. 암꽃은 황갈색의 천조각같은 것이 손바닥모양으로 줄기 끝에 뭉쳐져 핀다. 종자는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5cm 크기 정도의 편평한 듯한 밤알 모양으로 암그루 줄기 끝에 가득 달린다.
[박쥐란]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박쥐를 연상시키는 잎을 가진 박쥐란은 특이한 모습이라 관상가치가 높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키우는 분들이 드물어서 그런지 이름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고란초과의 상록 양치식물로 오스트레일리아산이며 플라티케리움이라고도 합니다.
온실에서 관엽식물로 재배한다. 나무 위에 붙어서 자란다. 덩어리 같은 뿌리줄기에서 2가지 잎이 모여 나온다. 하나는 영양엽(營養葉)으로 콩팥 모양이고 밑에서 뿌리줄기를 둘러싸며 흙을 감싸고 수분을 유지한다. 또한 그물맥이 있고 연한 녹색이며 어릴 때는 잔털이 있다.
위로 자라는 잎은 생식잎이고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2∼3개로 갈라지고 뒷면에 포자낭군이 달린다. 길이 20∼40cm로 잎자루가 없고 흰빛이 도는 짙은 녹색이며 질이 두껍다. 잎맥은 그물같이 결합되고 뒷면에 돌출한다. 뒷면은 빛깔이 연하고 솜 같은 털이 있다. 포자낭군은 윗부분에 달리고 전체에 밀포한다. 여름에는 반 그늘에 두고 겨울에는 직사광선을 쬔다. 박쥐란은 낮은 온도에 강해서, 0℃ 이하로 내려 가지 않으면 월동한다.
[율마]
너무 예쁜 식물이지요. 여기저기서 장식용으로 소장한 것을 많이 보셨을 건데요.
Cupressus macrocarpa 품종 중에 'wilma', 'goldcrest' 등의 품종이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율마라는 이름은 "wilma"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율마라는 이름이 윌마로 교정되어야하지 않을까 고려된다. 바람에 약하며 줄기 아랫부분의 잎이 떨어지면 황량한 느낌을 주지만 토피아리 형식으로 키울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실내에 장식하면 좋다.
이런 식물들이 미세먼지 정화 기능이 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정화 식물을 키우고 실내먼지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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