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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생활 유용 Tip

[대륙의 진짜 실수] 조악한 품질 짝퉁 에어팟 그 진실을 알려주마 (샤오미 에어닷 성능/통화품질)

by 좀thethethe 201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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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라는 이름으로 매번 공전의 히트를 만들어낸 샤오미에서 또한번의 복제품 따라하기 신공인 에어닷을 출시했다. 이름만봐도 애플의 에어팟 복제 품인 모양인데 역시 빠른 저가 복제 생산품 샤오미 아니랄까봐 말이다.

에어닷을 알아보자.

에어팟으로 애플은 품절의 품절을 기록하며 연일 매진행진에 나서고 있죠. 에어팟 2세대 출시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 또 하나의 복병이 등장한다고합니다 '대륙판 에어팟(AirPods)'이라 불리는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닷(Xiaomi AirDots)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생긴건 흰색 모양은 에어팟의 콩나물 줄기 부분이 없어진 보청기 모양의 에어 닷입니다.

에어팟 복제품인 에어닷은 불과 199위안(약 3만 2천원)으로, 에어팟(국내 판매 최저가 약 16만8000원)의 1/5도 안 되는 가격이네요. 누가 샤오미 아니랄까봐 가격으로 승부를 합니다.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닷은 이어버드 무게 4.2g, 블루투스 5.0 지원, 터치 인터페이스, 4시간 재생 가능(한쪽 사용시 5시간, 케이스로 총 3회 충전 가능) 등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7.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내장했고, 터치 컨트롤로 음원 제어 및 통화 연결, 비서 호출 기능도 지원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가격만 낮춘게 아니라 음질의 수준도 많이 낮춘 모양입니다. ㅋ

이어폰은 음악을 듣기 위한 도구지요. 이어폰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따로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성능인 '음질'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네요. 잔잔한 음악을 들을 경우는 그나마 낫다고 하지만 그러나 저음과 고음의 갭이 큰 음악의 소리를 감당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가로 만들다보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특히 저음을 제대로 표현하기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이어폰을 들어보면 킥드럼이나 베이스가 나오면 뭉개진 소리를 냅니다.  또한 소리의 선명도도 낮아 이게 무슨 소리인지 감이 아오네요. 막귀인 제 입장에서조차 이런 수준이니 소리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못 들을 음질이 아닌가 합니다. 보따리 장사에게 사는 5000원짜리 유선 번들 이어폰의 음질이 훌륭하다고 느껴질 판이다.

통화 품질도 별반 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상대방 소리는 그나마 잘 들리는데 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살 사람들은 사겠죠... 대륙의 진짜 실수 에어팟 모조품 샤오미 에어닷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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