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역사 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감옥체험 (아이와 가볼만한 곳, 입장료, 사전예약 방법, 맛집)

슬픈 역사 현장이지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다녀왔는데요.

 

아이들의 살아있는 교육을 위해서도 꼭 가볼만한 곳인 것 같네요.

 

서대문 형무소의 사전 예약방법과 근처 맛집도 알아볼게요.

<입장료>

​ - 일반 : 3,000

 - 청소년,군인 : 1,500

 - 어린이 : 1,000

<운영시간>

​ - 여름철(3월~10월): 09:30~18:00

 - 겨울철(11월~2월): 09:30~17:00

   입장 마감은 관람 종료 30분 전

​

<휴관일>

​ -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사전예약방법>

서대문 형무소 웹사이트에 들어가신후

관람정보→ 개인관람예약→ 개인정보 작성 후 결제

간단히 서대문 형무소 관람체험을 해볼게요.

서대문 형무소의 전경 모습이고요

오른쪽 지푸라기 갓은 죄인들의 얼굴을 가리는 도구예요.

이곳 서대문 형무소에서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우리 국민들의 수형번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해 한용운, 이육사 시인, 유관순 열사, 백범 김구 등등

많은 분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일제는 정말 잔인하게 우리 국민을 탄압했는데요.

고문의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끔직한데요.. 손톱 밑을 송곳으로 찌르면서 고문했다니.....ㅠㅠ

더 악랄한 것은 동료들이 고문을 당하는 동안 옆방에다가 잠시 구금을 해놓아서

그 처첨하게 당하는 비명소리를 듣게 한답니다.

 

 

정신적으로 압박을 하고 피폐하게 만들어 자백을 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밖으로 나오면 형무소 밖에는 대형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죠.

형무소 내부의 모습인데요.

각 방에는 철문이 있고 실제 수형시 한방이 4~5평되는 공간에 40~50명씩 집어 넣어

제대로 잠을 잘 수도 없도록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복도에서 독방을 바라본 문의 모습이고요.

반대로 독방안에 들어가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독방은 햇빛도 비치지 않는 2평 남짓의 공간입니다.

격벽장의 모습인데요.

수형자들을 운동시키는 곳인데요.

개인적으로 대화를 못하도록 격리를 시켜 따로따로 운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죽지도 못하게 하고 온갖 고문을 자행하고 

강제노역으로 전쟁물자 생산에 노동력을 착취하고....

 

정말 일본놈들의 만행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아무튼 이렇게 서대문 형무소 체험을 뒤로하고

금강산도 식후경.....

 

허기를 채우기 위해 맛집 탐방에 나섭니다.

어디냐면요 

바로 덕수정입니다.

근처는 아니고 서대문형무소 앞에서 7019번을 타고 서대문역사거리에서 하차후 정동길로 약간만 걸으면 도착합니다.

덕수정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한적이 있는데요...
다시 방문해도 최고의 맛집이네요..

2022.05.21 - [덕수궁 정동길/시청 맛집] 불맛 오징어 (제육볶음) 볶음이 땡길 때는 덕수정

[덕수궁 정동길/시청 맛집] 불맛 오징어 (제육볶음) 볶음이 땡길 때는 덕수정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