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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무엇일까? 혹자는 자신의 모든것 자신과 관현된 모든것이 구두발에 짓밟히는 경험을 하듯 모든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 만큼의 멘탈이 있어야 하는것이 정치라 했다. 안타깝지만 정치계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들의 사진을 보면 짧은 순간에도 고뇌하고 고심한 흔적이 얼굴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오바마 대통령도 그랬고 지금 정치계에 몸닮고 있는 인물들의 얼굴이 그러하다.
아무튼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창 매스컴과의 전쟁을 벌이고 물어뜯는 과정을 벌이는 과정에서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낭떨어지까지 밀어낼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양심선언이 나왔는데요.
바로 전 중앙일보 기자가 노건호씨에대한 거짓기사를 양심고백한 내용인데요.
[대체 무슨일이 있었는가?]
이진주 대표는 지난 2009년 4월 10일 [노건호, 미국 유학 중 월세 3600달러 고급주택가서 살아] 제목의 기사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사에서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고급주택으로 이사했다며 "월세는 3600달러였다"고 설명했는데요. 기사는 그야말로 'TMI'(지나친 정보) 투성이였다. 건호씨가 재직하는 회사와 대학원 과정과 수업료, 이사한 집의 면적과 집을 구한 과정 등이 상세히 공개됐는데요. 건호씨가 소유한 두대의 차종과 "1인당 120달러가 넘는 골프장도 다녔다"고 당시에 전했었는데요.
취재당시 노건호씨가 살던 "그 집이 그다지 비싼 집이 아니고, 그 자동차가 그렇게 비싼 차가 아니며, 그 골프장이 그리 대단한 게 아니란 건 저도 알고 저의 데스크들도 모두 알았습니다만, 어찌 됐든 기사는 그렇게 나갔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뉴스와 기사에서는 온통 이런식의 노대통령 창피주기가 일상화 되었던 시절로 기억이 되네요.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광우병 쇠고기 파동에서 시위대 반대편에 서고, 용산 참사 유족 분들의 가슴에 상처를 입혔다고도 고백을 했는데요.
그는 2008년 광우병 시위 당시 시민들이 중앙일보 기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고 언급하며 "조직의 이름 때문에 한꺼번에털어놔 욕먹을 때는 조금은 억울했다"고 털어놨죠.
그는 구체적인 보도 경로나 내용 등은 설명하지 않은 채 "사과할 때를 놓쳤다"며 "이 손이 쓰지 말아야 할 것을 썼다는 것을 알았다"고만 말했다 .
그는 자신이 그 기사로 인해 목숨까지 위협을 받고 유산을 했다고도 밝히면서 "저는 너무 많은 피를 손에 묻혔다" "제 죄의 대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순간 그의 죽음을 인식하며 살고 있다"고 사과했네요.
이 대표는 또 "그 죄를 부인할 마음은 없다. 나는 역사의 죄인이며, 어떤 방법으로든 평생 속죄하며 살아갈 것이다. 죄송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
한국의 이공계 여성들 사이에서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42)는 특이한 이력과 당찬 행보로 주목받는 화제의 인물인데요. 이 대표는 과학자를 꿈꾸는 이과생이었지만 서울대 국어교육과에 진학, 수석으로 졸업했고요. 같은 대학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까지 취득했습니다. 이후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던 중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고요. 기자생활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팀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네요.
용산참사 등 허위기사 의혹 보도 사실무근
이진주 전 중앙일보 기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자신이 작성한 용산참사,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련 기사들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이를 일부 언론이 인용 보도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본지가 당시 중앙일보 간부와 데스크들에게 확인한 결과 당시 보도가 허위기사였다는 등의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1. 일부 언론은 이 전 기자의 용산참사 관련 보도가 허위보도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전 기자의 페이스북 글에도 용산참사 관련 보도가 허위 보도였다는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2. 일부 언론은 이 전 기자가 작성한 노건호씨 관련 보도에 대해 중앙일보 간부와 데스크들이 의도를 갖고 취재 내용을 왜곡, 과장 보도했다는 취지로 보도하고 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기사는 취재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보도한 것이며 의도적인 왜곡, 과장은 없었습니다.
3. 따라서 이 전 기자 글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명시된 "이 전 기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 및 용산 유가족에 대한 허위 기사를 작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 데스크의 사주를 받았다"는 표현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기사들은 이 전 기자가 먼저 취재해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들이며 데스크의 사주나 지시로 작성된 것들이 아닙니다. 이 전 기자의 페이스북 글에도 데스크의 사주가 있었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창 매스컴과의 전쟁을 벌이고 물어뜯는 과정을 벌이는 과정에서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잔인하게 낭떨어지까지 밀어낼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양심선언이 나왔는데요.
바로 전 중앙일보 기자가 노건호씨에대한 거짓기사를 양심고백한 내용인데요.
관련내용들을 알아볼까요
[대체 무슨일이 있었는가?]
이진주 대표는 지난 2009년 4월 10일 [노건호, 미국 유학 중 월세 3600달러 고급주택가서 살아] 제목의 기사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했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사에서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고급주택으로 이사했다며 "월세는 3600달러였다"고 설명했는데요. 기사는 그야말로 'TMI'(지나친 정보) 투성이였다. 건호씨가 재직하는 회사와 대학원 과정과 수업료, 이사한 집의 면적과 집을 구한 과정 등이 상세히 공개됐는데요. 건호씨가 소유한 두대의 차종과 "1인당 120달러가 넘는 골프장도 다녔다"고 당시에 전했었는데요.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기사가 나갔다고 양심고백을 했네요.
취재당시 노건호씨가 살던 "그 집이 그다지 비싼 집이 아니고, 그 자동차가 그렇게 비싼 차가 아니며, 그 골프장이 그리 대단한 게 아니란 건 저도 알고 저의 데스크들도 모두 알았습니다만, 어찌 됐든 기사는 그렇게 나갔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뉴스와 기사에서는 온통 이런식의 노대통령 창피주기가 일상화 되었던 시절로 기억이 되네요.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광우병 쇠고기 파동에서 시위대 반대편에 서고, 용산 참사 유족 분들의 가슴에 상처를 입혔다고도 고백을 했는데요.
그는 2008년 광우병 시위 당시 시민들이 중앙일보 기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다고 언급하며 "조직의 이름 때문에 한꺼번에털어놔 욕먹을 때는 조금은 억울했다"고 털어놨죠.
그는 구체적인 보도 경로나 내용 등은 설명하지 않은 채 "사과할 때를 놓쳤다"며 "이 손이 쓰지 말아야 할 것을 썼다는 것을 알았다"고만 말했다 .
그는 자신이 그 기사로 인해 목숨까지 위협을 받고 유산을 했다고도 밝히면서 "저는 너무 많은 피를 손에 묻혔다" "제 죄의 대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순간 그의 죽음을 인식하며 살고 있다"고 사과했네요.
이 대표는 또 "그 죄를 부인할 마음은 없다. 나는 역사의 죄인이며, 어떤 방법으로든 평생 속죄하며 살아갈 것이다. 죄송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
한국의 이공계 여성들 사이에서 이진주 '걸스로봇' 대표(42)는 특이한 이력과 당찬 행보로 주목받는 화제의 인물인데요. 이 대표는 과학자를 꿈꾸는 이과생이었지만 서울대 국어교육과에 진학, 수석으로 졸업했고요. 같은 대학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까지 취득했습니다. 이후 중앙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던 중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고요. 기자생활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영업팀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네요.
[중앙일보 반론제기]
용산참사 등 허위기사 의혹 보도 사실무근
이진주 전 중앙일보 기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자신이 작성한 용산참사,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련 기사들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이를 일부 언론이 인용 보도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본지가 당시 중앙일보 간부와 데스크들에게 확인한 결과 당시 보도가 허위기사였다는 등의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1. 일부 언론은 이 전 기자의 용산참사 관련 보도가 허위보도였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 전 기자의 페이스북 글에도 용산참사 관련 보도가 허위 보도였다는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2. 일부 언론은 이 전 기자가 작성한 노건호씨 관련 보도에 대해 중앙일보 간부와 데스크들이 의도를 갖고 취재 내용을 왜곡, 과장 보도했다는 취지로 보도하고 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기사는 취재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보도한 것이며 의도적인 왜곡, 과장은 없었습니다.
3. 따라서 이 전 기자 글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명시된 "이 전 기자가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 및 용산 유가족에 대한 허위 기사를 작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 데스크의 사주를 받았다"는 표현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해당 기사들은 이 전 기자가 먼저 취재해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들이며 데스크의 사주나 지시로 작성된 것들이 아닙니다. 이 전 기자의 페이스북 글에도 데스크의 사주가 있었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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