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 당찬 고3학생인 김민규 군이 나와서 연설을 했는데요.
바로 불협화음 연설문이었습니다.
연설문 자체의 내용도 단순히 상대방 정권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보다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내용이었는데요.
연설문이 훌륭하다보니 박수가 끊임없이 터져나왔습니다.
고3임에도 불구하고 현실 정치에 참여한다는 의도로 연설을 했는데요.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패기도 떨림없이 아주 당당하더라구요.
김민규군은?
김군은 지난 6월에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 배틀인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시즌1’에 참가한적이 있는데요.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8강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줬었지요.
아마도 고3학생 신분이라 더이상의 자세한 프로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선대위 출범식을 흔들어놓은 고3 학생의 연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는데요.
이 대표는 “우리 고3이 더불어민주당 고3보다 우월할 것”이라며 “김민규 당원, 꼭 언젠가는 후보 연설문을 쓰고 후보 지지연설을 할 날이 있을 거다. 모두 한 번씩만 이 영상을 봐 달라”라며 김민규 군의 연설문을 소개했습니다. 김군은 이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2030세대 대표로 연설에 나섰죠.
연설문의 내용은 발군이었습니다.
김군은 “사람들이 정말 열광하는 지점은 똑같은 것들 사이에 튀는 무언가다. 국민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선이라는 이번 항해 여정에서 우리 콘셉트는 불협화음이어야 한다. 국민의힘의 발자취는 항상 불협화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여의도의 문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30대 당 대표를 세웠고, 남들처럼 조직이나 사람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과 법치에 충성하는 후보가 있다”며 “남들은 불협화음이라고 조롱했지만 끝내 그것이 하나의 작품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정부가 새로운 불협화음을 낼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 그들의 잘못은 따끔히 지적하되 다시 그들을 품어주는 통합의 가치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들의 탓이라고 변명하는 정부가 아니라 무한한 책임으로 겸손히 대한민국의 내일을 그려가는 집권여당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군은 “야당, 국민, 이전 정부의 탓하는 걸 지난 5년간 수도 없이 보았다”면서 “어제가 아닌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그런 구태의 화음과는 다를 것이고 달라야만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독선과 실정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어제의 잘못된 세력을 비판하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더 몰두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군은 “정당의 정부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5년은 의심할 여지없이 민주당 정부의 시간이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분열과 공멸에 국민들은 아파하셨다”며 “수많은 국민께서 정권교체를 외치고 계신 까닭은 더 이상 우리의 이념과 정당의 아집으로 국민들을 쪼개지 말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어느새부터 정치는 그들만의 문법에 갇혔고 국민들의 희로애락에 함께하지 못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채 국민들께 아픔만 드렸다”며 “우리는 공존과 새로움의 정부가 될 것이다. 반대 진영을 모두 수구와 적폐로 모는 그런 구태정치를 단호히 끊어내는 새로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군은 “윤석열정부와 우리가 함께 써내려 간 불협화음의 악보는 최고의 걸작으로 국민들께 함께 평가받을 것”이라며 “권력보다는 국민을 향한 사랑을, 대통령직이라는 트로피보다는 공정과 상식이라는 철학을 먼저 하는 대통령이 제가 처음으로 투표하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김민규군 연설문 전문
우리 국민의 메 발자취는 항상
불협화음 이었읍니다 우리는 여의도에
문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던 30대
당대표를 세운 정당 입니다 우리는
남들처럼 조직이나 사람의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공천과 업체 충성하는
호가 있는 성당입니다 남들은 우리를
위협합니다 고 초롱 했지만 우리는
끝내 그것이 하나의 멋진 작품 임을
증명 해 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겨운 방식이고 우리는 이번에도 그렇게
승리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불협화음 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들과는
다르게 믿을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는
꿈이 있습니다
권력 보다는 국민을 향한 사랑을
대통령직 이라는 트로피 보다는 공정과
삼식이 라는 철학을 먼저 하는
대통령이 제가 처음으로 투표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전부 와 우리가 함께 써내려갈
불협화음 에어콘을 머지않아 우리
국민의 이미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최고의 걸작으로 국민들께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게 함께 십시오 우리의
예술은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항해를
시작합니다
지난날 배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혼란은
엔진과 선 3를 마지막까지 수리하는
겸손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결국 정권교체
라는 유일한 뱀 머리를 두고
가장 빠르고 가장 안전한 항로로 질주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힘찬 수랑 에 앞서 한가지
메세지를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은 사람이 무엇을 열광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유생의 열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뻔한 스토리 열광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열광하는 시점은 똑같은
것들 사이에 튀는 무언가 입니다
그렇기에 대선 이라는 이번 항해의
여정에서 우리의 컨셉은 두려 펑
이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 메 발자취는 항상
불협화음 이었읍니다
우리는 여의도 의문 법으로는 이해할
수 없던 30대 당대표를 세운
성당입니다
우리는 남들처럼 조직이나 사람의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과 법치 에
춘성 않은 후보가 있는 성당입니다
남들은 우리를 불협화음 이라고 조롱
했지만 우리는 끝내 그것이 하나의
멋진 작품 임을 증명 해 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겨운 방식이고
우리는 이번에도 그렇게 승리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불협화음 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들과는 다르게
국민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작품 만들 때 참고하시라고
아껴 두던 김민규 표 한정판 비단
주머니를 공개합니다
첫째로
어제가 아니라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독선과 실정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자리에서 이렇게 우수합니다
어제 잘못된 세력을 비판 하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더 몰두해 주십시오
야당의 탓을 하는 것 국민의 탓을
하는 것 천 정부의 탓을 하는 것
우리는 지난 5년간 수도 없이
봤습니다
우리는 그런 구태 환관은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달라야 만합니다
윤석이 할 정부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불협화음을 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산 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 것입니다
그들의 잘못은 따끔 이 지적하듯이
다시 그들을 품어주는 통합의 기치를
보일 것입니다
그들의 탓이라고 변명하는 정부가
아니라 무한한 책임으로 겸손히
대한민국의 내일을 그려가는 집권여당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내보일 첫
번째 작품입니다
툴 새로 우리는 정당의 정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난 전당대회 때 우리는 통합과 공존
이라는 시대정신의 열광 했읍니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대 정씨는 우리
국민의 임에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임은 국민의 힘에 정부도
민주당의 정부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50 위대하신 국민이 세우실
대한민국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지난 5년은 의심할 여지없이 민주당
정부의 시간이었습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분열과 0 며
레 우리 국민들은 아파 하셨습니다
수 많은 국민들께서 정권교체 를
외치고 계신 까닭은 더 이상 우리의
이념과 정당의 아쉽 으로 국민들을
쪼개지 말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국민의 힘에 국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민주당에 국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오직 위대한
대한민국의 궁리만 남아 있습니다
윤사월 정도가 선보일 새로운 정치와
의 정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두번째
불협화음 이자 아름다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어느새 부터 정치는 멋 치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부터 정씨는 그들만의 문법에
갖췄고
국민들의 신호의 락의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놓고는 그들만의 화음에 즐거워했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한 채
국민들께 아픔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공존과 새로움에 정부가 될
것입니다
한달에 8만원으로 는 살아갈 수 없는
소외된 이웃들과 공존 할 것입니다
기본 주택 100만호 로는 해결되지
않는 임차인들의 30과 공존 할
것입니다
반대 진영을 모두 수구와 적 페로몬은
그런 구태 정치를 다 무이 끊어내는
새로움을 보일 것입니다 그것이 윤상을
정부가 될 불협화음 이고 국민들은 그
간결하면서도 소박한 메세지의 감동
하실 것입니다
충정 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꿈이
있습니다
권력 보다는 국민을 향한 사랑을
대통령직 이라는 트로피 보다는 공정과
상식 이라는 철학을 먼저 하는
대통령이 제가 처음으로 투표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윤석열 정부와 우리가
함께 써내려갈 불협화음 의 악보는
머지않아 우리 국민의 힘이 상상
드렸던 것처럼 최고의 걸작으로
국민들께 평가받을 것입니다
그 길을 함께 십시오 우리의 예술은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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