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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몽상_끄적이기

[재미있는 세계사 공부] 왜 남미에서 브라질만 포르투갈어를 쓸까? 나머지는 스페인어를 쓴다 ( 토르데시야스조약)

by 좀thethethe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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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사에는 이유가 있지요

훗날 시간이 많이 지난뒤에 왜 그렇게 되었는지 찾아가는 건 참 재미있는데요.

책을 보다 보니 왜 아메리카 대륙에는 영어와 스페인어가 주로 쓰이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라는 책인데요.

미국의 50개 주의 이름에는 어떻게 역사적사실이 깃들어 있는지 그 이름의 근원이 되었는지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아마도 캐나다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캐나다 동부의 퀘백주가 유일하게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이라고 알고 있을 텐데요. 특히 캐나다 제2의 도시인 몬트리올은 불어와 영어가 통용되는 지역이며 퀘백시티는 거의 불어만 사용되는 지역입니다. 

 

모두 세계사적으로 신대륙 탐험에 나선 역사적인 사실에 그 이유가 있죠.

미국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스페인 세나라가 각각의 다른 지역으로 부터 원주민이 살던 신대륙을 개척하기위해 나섰다는 점인데요. 스페인이 플로리다 지역으로 먼저 진출했다는 내용은 처음 알게되었네요.

다음은 이 글의 제목에도 적어놨듯이 왜 남미에서 브라질만 포르투갈어를 쓸까? 나머지 국가는 모두 스페인어를 쓰는데 말이지요. 정답은 바로 토르데시야스 조약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도시 토르데시야스에서 체결된 이조약은 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카보베르데섬을 기점으로 남북으로 선을 그어 동쪽은 포르투갈이, 서쪽은 스페인이 각각 나누어 차지한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남미대륙의 동쪽인 브라질은 포르투갈이 나머지 서쪽인 (아르헨티나, 중미, 멕시코)은 스페인이 차지하게 된 것이지요.

그림으로 보면 토르데시야스 경계선이 잘 보이네요.

다음은 간략하게 나타낸 미국 지도인데요.

유럽국가들이 어떻게 미국에 진출하게 되었는지 잘 보여줍니다.

미국의 서부쪽에가면 물론 멕시코와의 인접영향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주민인 인디언의 흔적과 함께 영국보다 먼저 영향을 끼친 스페인의 문화들이 여기저기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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