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이 참 말이 아닙니다.
시원하게 상한가를 가거나 상승해 주는 종목은 잘 보이지 않고 상승하는척 하다가 밑으로 패대기를 쳐버리는 종목만 많이 보입니다.
이런 장의 특징은 SPEC주들이 상승 종목순위에 보인다거나 강한 테마가 보이지 않는 흐름이지요.
당연히 테마가 사라지니 단타 입장에서는 먹을 만한 종목이 없고.
그렇다고 장타는 좋은가? 보면 역시나 마찬가지고 장타든 스윙이든 차트는 무너지고 하락 흐름이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보겠다고 하나둘 매매를 하다 보면 결국 뇌동에 빠지기 쉬운데요.
주식을 하다보면 뇌동을 할때도 있긴합니다.
사람인지라....컴퓨터가 아닌지라....
또 단순히 말이지요. 뇌동을 수없이 경험하게 되면 어떤 종목의 초입이 뇌동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보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뇌동은 않하고 거르게 되지만
반대로 뇌동이 될까 두려워 진입하지 못하는 반대의 경우가 생긴다는 겁니다.
꼭 이런 때에 매수 못한 종목은 점차 상승하여 결국 상한가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왜 그때 사지 못했을까?라는 자책과 후회감만 남습니다.
사실 이것은 뇌동매매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며 잃을때의 두려움 너무 큰 나머지 과감한 매매를 막는 건데요.
결국 자신의 승률이 충분치 못하다 보니 발생하는 결과 인 것이지요.
오늘은 뇌동과 하인리히 법칙에 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요.
[하인리히 법칙 이란?]
1920년대에 미국 한 여행 보험 회사의 관리자였던 허버트 W. 하인리히(Herbert W. Heinrich)는 7만 5,000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한 결과 아주 흥미로운 법칙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1931년 《산업재해예방(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이라는 책을 발간하면서 산업 안전에 대한 1 : 29 : 300 법칙을 주장했다. 이 법칙은 산업재해 중에서도 큰 재해가 발생했다면 그전에 같은 원인으로 29번의 작은 재해가 발생했고, 또 운 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건이 300번 있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No-Injury Accident)의 발생 확률은 90.9%, 경미한 재해(Minor Injury)의 발생 확률은 8.8%, 큰 재해(Major Injury)의 발생 확률은
라는 것이다.
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는 속담이 있죠....
잦은 불안정함은 뭔가의 조짐이고 이런 조짐이 계속되면 악재는 터지게 마련인것이지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하인리히 법칙은 대형사고나 안좋은 결과에 대한 징후인데요.
저는 주식시장에서 종목이 급등하기위해서는 어떤 징후나 증상들이 있다고 관찰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계단식 상승 혹은 특정 저항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반드시 있는데요.
또한 지지선을 잘지켜주는 흐름도 보이고요.
알티캐스트라는 종목인데요.
상승을 위한 어떤 전조증상이 없이 급등을 합니다.
급등을 한 종목은 반드시 급락을 하게 마련이지요.
매수세가 뒤따르고 받쳐주는 물량이 있어야지만 상승할 수 있는데 이 종목은 순간 훅 올라갔다가 패대기쳤죠.
반면 휴마시스라는 종목인데요.
전일 고점을 뚫기 위한 시도를 합니다. 또한 저항과 지지선을 잘 지켜주고요.
일봉상으로도 거래량을 줄인 눌림인 모습이 보입니다.
하인리히 법칙 처럼 상승하기 위한 어떤 현상들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사실 이종목은 당시 코로나가 한창일때 진단키트로 한번 시세를 주고 또 한번의 상승을 준비하던 종목이었지요.
확실한 테마도 있었고요.
주식에서 개별 종목을 움직이는 주체. 즉, 세력이라고 하는데요. 반드시 급등주에는 세력이 존재하지요.
호가창의 대물량을 깔아놓고 거래량을 터뜨리면서 움직입니다.
그 많은 수량이 단순히 어느 특정일 개인의 물량이 출회되면서 셋팅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종목의 급등을 터트리기 위해 그렇게 전조증상은 보여졌나 보다...
'Stock(국내주식) > 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 TSMC] 대한민국 & 대만 1인당 DGP 역전현상 어떻게 봐야 하나? (0) | 2022.04.25 |
---|---|
[경제 봄날은 간다] 시장에 돈이 점차 사라진다 (3) | 2022.04.13 |
[코로나 이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바뀐 글로벌 경제, 머스크 선사 1위 (0) | 2022.03.29 |
[건설주] 건설주 정리 및 일성건설의 장전 움직임 (0) | 2022.03.25 |
[리튬 생산] 포스코 엠텍 대박? 언제까지 해먹을래? (0) | 2022.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