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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주가급등 사유없음" 공시 정보를 활용한 투자법_1편

by 좀thethethe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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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린이 시절에는 이기법, 저기법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요.
특히 공시가 뜨면 주가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호재 공시를 기다리는 짓도 많이 했더랍니다. 

얼마전에 출간된 책인데요. "주가급등 사유없음" 이란 제목이 눈에 띄었죠..

지금은 베스트셀러에 진입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공시 내용중에도 호재가 될만한 공시는 바로 주가에 영향을 주고 주가가 들썩들썩하게 만들지요.

이책은 그런 "공시"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공시를 해석해보고 어떤 안목으로 풀어서 주가에 대입해야하는지 ....급등주를 만들어 내는 신호들, 그리고 지분에 대한 공시, 자사주 매입 등등 공시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준다고 저는 느꼈고요.

정독을 통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정보를 해석해서 달리는 말(세력주)에 올라탈 수 있을지 고민해 봤음 좋겠는데요.

자 우리 주변에는 너무 나도 많은 정보들이 스쳐지나가고 있고요. 이를 해석하는 것은 반드시 경험적 토대가 필요한 것이지요.. 어떻게 세력들이 공시를 이용하고 공시전에 어떤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결국 공시이후에 세력은 주가를 뻥튀기 시키고 거래를 폭발 시키면서 티안나게 물량을 개미에게 물리고 나오게 되는데요.

 

 

마디얄라칸 의장은 면약항암제 20년 넘게 연구해온 면역학 전문가인데요. OQP는 마디얄라칸 의장의 연구를 통해 FDA의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파이프라인 "오레고보맙"을 보유하게 되었고요. 오레고보맙은 난소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CA-125"에 결합하는 항체 치료제이지요.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두올산업은 3월에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는데

 

타법인 취득 목적
이건 운영자금 목적 이라 크게 의미 없음
캐나다 온코퀘스트 800억 인수 

 

600억 원 가량으로 취득을 하는데 480억을 온코퀘스트에서 빌려준 것으로 처리하고 전환사채발행으로 처리한 것이지요.
결국 두올 산업은 120억 가량의 현금지출로 온코퀘스트를 산셈인거죠.

 

주목할 만한 점은 우량한 회사는 이렇게 사채를 가져다가 쓰는 짓을 잘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등의 메자닌 채권은은 보통 세력이 개입되어 자본조달이나 주식분할, 합병등의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을때 진행하게 된다는 점이고요.
메자닌 채권의 발행계획이 단계별로 정료하게 짜여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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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OQP) 주가 

 

 

세력주의 일반적인 흐름

 

 

경영권 인수방식이 핵심.
내공있는 투자자가 세력을 말할때 유통 주식수대주주 지분 
전환사채를 발행할 때도 일반적인 기준: 시가총액이 2000억~3000억 원 정도의 규모인지?

대주주 지분이 51%든 5.1%이든이 중요한게 아니라 최대주주가 누구인지가 중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경영권을 어떻게 가져올지가 핵심.
가령 시총 1조 회사도 대주주 지분이 5%(500억) 밖에 안된다면 경영권을 어떻게 인수하는 것인지가 핵심.

 

 

시황과 리포트에는답이 없다.
회사의 히스토리를 해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
지난 6개월의 역사가 중요하다. (주가를 끌어올릴 것인지 아니면 계속시장에 주가 움직임을 맡길것인지를 파악하기위해 6개월 역사에 실마리가 있음)
왜 CB/ BW를 발행했지? 발행 목적은 ?

최대주주 변경 관련
세력이 필요한 최소 수익률은?
-한분기 동안 투입되는 비용을 고려할때 Min 30% 수익률 필요(한분기)
-일년 동안 필요한 Min 수익률은 120%( 한분기당 30%씩)

경영권을 가져가는 M&A는 시간과 비용이 더필요, 경영권 가져가지 않는 최대주주 변경은 노골적으로 주가부양만을 목표로함.

 

시가총액은 2천억원이 기준이다.
-2천억원 미만 : 단기적으로 사채를 통해 자금조달--> 주가부양에 초점
-2천억원 이상 : 중장기적 목적으로 회사의 사업성에 승부를 거는 M&A가 대부분--> 이자율이 낮은 자금조달

전환가액 조정을 통한 세력원가
CB, BW의 추가 발행이 계속되고 리픽싱이 계속되면 감히 물량을 살 엄두를 못낸다.

무기명식 무이권부 사모전환사채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무기명은 이름없이 발행 된다는뜻
무이권부는 이자에 대한 권리가 없다는 것으로 결국 이자없다는 간단한 뜻

무기명식 무이권부 사모전환사채 를 운영자금 조달로 공비--> 20일 이내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면 세력일 가능성 농후
따라서 최대주주 변경공시가 나왔을때 --> 매수 타이밍
경영권이 바뀌면서 거래량 터지는 시점 --> 매도타이밍

다음편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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