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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나의 첫번째 깡통찬 주식이야기. 부끄럽지만 보약 같은 경험 나는 지금까지 몇번의 깡통을 경험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투자원칙을 정립하고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식에서 반드시 버려야할 초심자들의 실수 중 필패 요인을 살펴보면 막연한 상승기대, 팔아야 할 때를 알지 못함,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등이 있다. 나의 첫번째 깡통이야기를 통해 초심자들은 한번 느껴보시기를 권한다. 2015년 경에 "리젠"이란 이름의 주식이 있었다. 사실 리젠 이전에 에이치엠미디어라는 회사가 있었고 김우정이라는 성형외과 의사가 당시 중국 비지니스 활황 초입에 중국으로 미용 & 성형업을 수출한다는 미명 아래 에이치엠미디어라는 회사를 인수하고 리젠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지금은 주인이 바뀌고 바뀌어 UCI라는 회사가 되어 거래정지가 된지 1년이 넘어간거 같다. History는 에이.. 2018. 9. 3.
9/3일 매매일지(원익큐브) [원익큐브]+2.42(오버나잇) 지난주 금요일 역사적 거래량(3천6백만주)이 터졌고 이미 세력은 들어왔다는 판단했습니다. 보통 이런 역사적 거래량이 나오면 다음날 시초에 갭을 올려서 털어 먹던지 아니면 기간 조정을 거쳐 힘을 응축한 후 슈팅을 가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오늘 내 매수시점은 갭으로 띄우지 않고 최고 +1.2%~-3.2%사이를 왔다갔다 할 때 8,490원에서 매수들어갔네요. 거래량은 장 종반까지 6백만주 내외를 보이기에 시간조정 후 올리겠구나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슈팅이 나오면서 4,000원 돌파를 하네요. 거기다가 종가 거래량은 천만주를 기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슈팅이 나오게 되면 주가는 쭉쭉 올라가서 연속 장대양봉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으나 오늘 처럼 급작스런 슈팅이후.. 2018. 9. 3.
8/31일 매매일지(원익큐브) [원익큐브] +13.5% 아침에 검색하다가 10:20분경 매수 들어가게 되었다. 매수 판단 전에 거래량이 충분히 나와줬고 일봉상 가장 가까운 고점(3,400~3,450)을 충분히 돌파한 시점이었다. 눌림주고 다시 올려주고 쌍바닥 확인 후 3,640원에 진입하게 되었다. 기다려 주다 보니 호가창에 매도 물량들이 마구 들어오는 것이 감지 되었다. 이제 느낌상 이녀석은 위로 쳐올리던지 아래로 쳐 내리던지 50%의 확률이 된것이다. 아주 간단한 논리이다. 50:50의 확률로 베팅을 해야한다. 1~1.5만주씩 매수세가 시작되자 엄청난 속도로 물량을 먹어치우며 상승하기 시작했다. 주식관련 전문가들은 흔히 말하기를 호가창을 너무 몰입하여 보지 말라고 말하곤한다. 왜냐하면 호가창의 매수세 혹은 매도세를 보고있으면 나도.. 2018. 8. 31.
8/29일 매매일지(필룩스) [필룩스]+9.75 오랜만에 필룩스에 들어오는 거래량 검색이 되었다. 엄청난 시세를 뽑아내고 하락 이후에 한동안 횡보에 횡보를 거듭하고 있던 종목이었다. 나름 대로 관종에 넣어 두고는 있었지만 횡보가 길어지자 사실상 관심권에서 약간은 이탈했던 감도 없지는 않다. 다시 거래분석으로 돌아와서 보자면 거래대금 충분하고 15,000원 저항을 뚫었을 즈음 15,150원에 입성했다. 거래량 흐름상 오늘 충분히 올라줄수 있을 것이라 판단이 섰다. 오랜만에 거래량이 나와준 만큼 한방을 가대하기도 했다. 매수 후 조금 더 기다리다 보니 16,000원 매물 쌓인것을 보고 매도처리했고 이후 16,450원까지 갔다가 다시 낙폭을 티우게되었다. 사실 욕심을 부리고 있었으나 미수를 땡겨서 하다보니 약간 보수적으로 욕심 한스푼 덜.. 2018. 8. 29.
[리차드 브랜슨,Richard Branson] 그는 보스(Boss)가 아니라 리더(Leader)로 경영했고 성공 스토리를 써간다 리차드 브랜슨 그는 누구인가? 사실 지금으로부터 11년하고 몇개월 전쯤 리차드 브랜슨에 대해서 Blogging 을 한 적 있었다. 당시 센세이션하다고 느꼈던 것이 지금 알려진것과 다름없는 색다른 시도록 Virgin 그룹을 이끌며 자신이 직접 기업을 운영하는 점이었는데... 이 독특한 사나이의 성공은 아직도 유효하며 가치가 더해지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리차드 브랜슨이 아니라 Sir Richard Branson 으로 불리움 그의 재산은 Forbes 집계 $5.1B....우리돈 무려 5조 이형의 철학은 인생뭐 있어? 즐기자.. 하고 싶은거 하자 그러다 보면 재미가 있고... 성공은 덤이다. 그는 참 재미 있게도 산다. 영화 같은 얘기를 직접 경영현장에서도 improvising 하면서 즉흥적으로 하기도 하고 .. 2018. 8. 28.
황의조..그는 누구인가 오늘 아시안 게임을 봤다 대한민국과 우즈벡과의 경기를 말이다. 매우 흥미 진진한 게임이었으며 이전에 1:4로 대패했던 전적이 있기에 더 기다려 졌던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우리의 황의조도 있었구요. [황의조 그는 누구인가?] 출생1992. 8. 28. 신체184cm, 73kg 소속팀 감바 오사카 (FW 공격수) 아시안게임 발탁논란을 일으키며 "황의족"이라며 인터넷 상에서 조롱거리로 전락했으며, 인맥축구 발탁이라면 온갖 욕이란 욕은 다먹은 그는 오늘 갓의조로 다시 태어났다. 아시안게임 첫게임에서 바레인전에서 6:0대승을 3골 헤트트릭으로 말레이시아, 이란전 각각 1골 그리고 오늘 우즈벡전 4:3승리중 3골 헤트트릭과 페널티킥까지 이끌어냈다. 황의조로 시작해 갓의조로....황의조에 의한 황의조를 위한 경기였다.. 2018. 8. 27.
8/27일 매매일지(헝셩그룹) [헝셩그룹] +5.92 오늘은 항셩그룹을 1,590원 매수했고 1,690원에 매도 완료하였다. 오늘도 일을 하는 중간중간에 역시나 매매할 종목은 없는지 눈에 불을 키고 찾습니다. 당시에 중국 관련주가 눈에 띄었는데 헝셩그룹을 발견했을 당시 주가는 일봉상 바닥이었고 이미 발견했을 때는 1,590원 근처라 일봉상 저항은 넘어섰고 호가창에도 매도물량이 수만주씩 걸려있고 상대적으로 매수 물량은 적었습니다. 이런 호가창의 흐름을 경험으로 여러번 봐왔던 터라 매수할 준비에 들어갑니다. 올라가려는 종목들을 잘 살펴보면 호가창에 그 특징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세력은 시장의 관심을 끌어야 개미를 태우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은 거래량으로 올리는 것은 나중에 물량을 넘길 수도 없고 세력입장에서는 할 .. 2018. 8. 27.
<지란지교를 꿈꾸며> 내가 살던 동네엔 이철호 한의원이있었다. 벌써 수십년도 더 전에 말이다. 오랜만에 그곳을 지나가다 경암 이철호 문학관이란 간판이 보이길래 검색했더니 이분은 한의학자이자 문인으로 활동하셨다 한다. 문득 내가 군대있을 때 친구가 보내준 "지란지교를 꿈꾸며"란 글귀가 생각나 적어본다. 아직 나에겐 이런 친구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친구만 남는다고 하지 않던가? 글귀처럼 허름함에도 소소하게 소중하게 만날 친구를 누구나 꼭 만들었음 하네요. 유안진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수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옷을 갈아입지않고 김치냄새가좀 나더라도 흉보지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있었으 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 2018. 8. 16.
[주식과 직장] 공통점을 알려주마. 의외로 간단한 언제 팔고, 언제 떠나야 하는지? 직장을 그만둬야 할 때인가 보다 난 세계 최고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에는 두 명의 주식투자 현인이 있다. 한 명은 워런 버핏(Warren Buffett) 회장이고 또 다른 한 명은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부회장이다. 멍거는 현재 버크셔해서웨이의 2인자이지만 본래 그는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의 촉망받는 변호사였다. 그가 설립한 로펌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고 당시 최고 로펌 중의 하나로 꼽혔다. 그러던 그가 35세 나이에 버핏을 처음 만난 후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다. 멍거는 훗날 “버핏은 나와 처음 만난 날, 나에게 변호사는 취미로는 몰라도 직업으로는 어리석은 일이다”고 조언했다고 털어 놓았다. 사실 버핏은 멍거보다 6살이나 어리다. 버핏은 멍거가 변호사로 살면 그의 재능이 십분 발휘되지 .. 2018. 8. 16.
[오클라호마 생활] 미국 음주운전 실제 검문 상황을 생생히 알려주마 10년도 훌쩍 넘은 언젠가 예전의 일이다 당시에 나는 Oklahoma에 갈 일이 있었다. OU 마크가 티비에 보이자 그때 생각 그리고 추억들이 불현듯 떠오른다. 아래 내용은 예전 블로그에 써논 것을 옮겨서 적어본다. 오클라호마에 온지 처음으로 다운타운에서 술을 먹을 기회가 있었다. 본점이라는 한국식당이다. 영어로도 Bon Jum(?) 이다 말이 본점이지 내부는 영 70년대식 선술집 분위기이다. 인테리어가 소위말하는 "본점 인테리어" 와는 거리가 멀었다. 아니 이건 완전히 본점이 아니라 지점도 하위1%에 속하는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아무튼 우리는 소주 한병 $20, 맥주 $2.5, 새우깐풍기 $20, 짬뽕 $10, 노래방기계 한시간 $20을 하는 저 세트 메뉴들을 시켰다. 처음 들어오 본점의 인테리어.. 2018. 8. 16.
주의 기도 (영어) 카톨릭에서는 주의기도가 있다. 한국어로는 입에 배었지만 영어표현으로는 어떨까? 궁금한게 한두개가 아니었다. 오늘의 포스팅으 영어 주의기도문이다. Our father, who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And forgive us our trespasses as we forgive those who trespass against u.. 201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