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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인물_Hot issued figure

[계룡여신 특집] 육상계 김연아, 신기록 제조기 여중생, 한국의 차세대 볼트, 단거리 여신 양예빈 (프로필, 나이, 키, 기록) 알아보자

by 좀thethethe 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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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상은 그동안 암흑기를 거쳐왔는데요. 워낙 새로운 스타가 나타나지 않아 암흑기를 거쳐 동굴속에 머문지 너무나도 오랜시간이 지났죠. 사실 100년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스케이트 여신 김연아와 같은 스타를 우리 육상계도 오랫동안 바라고 기대하고 있어왔는데요. 이제 육상 불모지 우리나라도 뭔가 기대할만한 인재를 발굴한 것 같습니다. 바로 양예빈 선수 인데요. 다부진 여중생 몸에서 새로운 신기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대가 크네요.

양예빈 선수를 알아볼까요?

[양예빈은 누구인가? 프로필]
양예빈 선수는요. 방탄소년단(BTS)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중학교 앳된 소녀인데요. 키는 얼핏보면 작아보이는 중학생에 불과하지만 저 다리비율을 보세요.

체구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다리가 무척 긴 친구더라고요. 그 긴다리로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상대선수들을 제압해 갑니다. 밑에 아저씨가 키가크지만 다리길이를 비교해보면 아저씨가 숏다리로 보일 정도로 양예빈 선수의 다리는 어마어마 해보입니다.

동영상을 보고 정말 입이 딱 벌어 지도록 놀라웠습니다. 러닝 머신이라고나 할까요.

학교: 충남 계룡중
키:161cm
나이: 16살 중학교 3학년 2004년생
종목 :200m, 400m, 1600m
과거: 양예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때 멀리뛰기 선수를 시작 했었다고 하고요. 최근에 단거리로 종목변경을하고 혜성같이 떠오른 스타죠.
400m 기록이 이미 성인 기록 2위에 해당할 만큼 어마어마한 능력의 소유자 인데요. 그녀가 뛰는 경기모습을 살펴보면 이미 그녀는 탈중학교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래와의 경기 모습에서 이미 반바퀴 이상의 차이를 내고 있으니까요. 놀랍습니다.

[양예빈 선수 코치 김은혜코치]
김은혜 코치가 바로 양예빈 선수의 코치인데요.

그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김 코치의 권유로 육상에 입문했다고 알려졌죠. 처음으로 영예빈 선수가 도전한 종목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였다고 합니다.

양예빈을 지켜보던 김 코치는 중학교 1학년 때 트랙 종목으로의 전향을 권유했고요. 

김 코치는 "예빈이는 한 번의 기회를 살리는 걸 좋아한다. 6번의 시기에서 최고 기록이 그날 성적이 되는 도약 종목은 성격상 맞지 않는 것 같았다. 또한, 근력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힘을 주는 도약 종목을 계속하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었다"라고 종목 전향을 택한 심리적, 신체적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보다 앞서 김은혜 코치는 현역 때 멀리뛰기, 세단뛰기 선수였다고 합니다. 고교 시절에는 전국대회 입상권이었고 실업팀에도 입단했다네요. 다만 부상으로 일찍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 양예빈 선수를 만났다고 합니다. 양예빈 선수에게는 은인으로 통하고요. 서로가 상부상조하는 관계아닌가 하네요.

[양예빈의 신기록]
지난 5월에는 소년체전이 열렸는데요. 중등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일약 대한민국 육상 샛별로 떠오른 양예빈은 이번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도 200m와 400m, 16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또한번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더랬죠.

유튜브에 관련영상들이 많이 있길래 저도 대체 얼마나 잘 뛰는지 궁금하여 찾아서보았는데요. 작은 체구에서 지치지 않는 심장을 가지고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는 모습이 놀라웠는데요.

이번에도 양예빈 선수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육상 경기대회에서 한국 여자 육상 중등부 400m 기록을 29년 만에 갈아치우면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됐네요.
양선수는 55초2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꼬마 숙녀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지난 1990년 당시 김동숙선수가 작성한 여자 중등부 기록 55.60을 0.31초 경신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양예빈은 "신기록을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코치 선생님 말씀대로 팔 스윙을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전광판에 기록을 보고 너무 좋아 소리쳤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영락없는 여중생의 모습 순수함 그 자체네요.

육상 유망주 양예빈, 여자 200m 개인 최고기록…24초82

 양예빈 선수는 이런 타이틀로 기사들이 쏟어졌습니다" 중학생이 성인 제치고 시즌 2위 기록...'괴물 육상 유망주' 양예빈" 이렇게 말이지요. 그런데 사실입니다 ㅋ

한국 육상 단거리 유망주 양예빈(15·계룡중)이 12일 만에 200m 개인 최고 기록을 바꿔놨는데요.

양예빈은 2019년 8월 9일 충청북도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추계 전국중·고교 육상경기대회 여중부 200m 결선에서 24초82로 우승했고요. 양예빈은 순위가 아닌 '기록'과 싸웠다고 했죠.

양예빈은 7월 28일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종전 200m 최고 기록 24초92를 0.10초 단축했는데요. 
이 종목 한국 중학생 기록은 24초59라고합니다. 놀라움자체네요.

양예빈의 주 종목은 400m지만, 200m 기록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9월에 열리는 전국 초·중·고 학년별대회에서 한국 중학생 여자부 200m 기록 경신도 기대된다고합니다.

양예빈은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대회 400m에서 55초29로, 한국 여자 중학생 최고 기록을 세웠고요.

한국육상의 여자 볼트로 성장해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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