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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주식 고수 투자법 모음

[고수열전 K씨] 5백만원으로 52억 만든 수급 호가창 매매전문가

by 좀thethethe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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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전설적인 주식 투자자 BNF는 사람들이 말하는 뉴스를 전혀 믿지 않는다고했죠.

K씨도 자신만의 투자 비법이 있음
-수급매매
-호가창매매
-철저한 자신만의 원칙(쉬운매매만)
-달리는 말에 올라탄다: 떨어지는 칼날은 절대X
-3%익절 과 손절의 원칙 :즉 3% 넘길때 수익 무한대로 오픈, 떨어질때 3%오면 무조건 매도
-흑묘백묘: 우량주든 잡주든 돈벌어야 장땡

 머니투데이 기사

"저는 과거 자료를 보거나 미래를 예측해 주식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현재 돈의 흐름을 보고 투자합니다."

K씨는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던 15년전부터 지금까지 '수급'을 보면서 투자하고 있다. 그는 대학교에 다니던 1999~2000년 5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2년동안 5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K씨가 짧은 시간동안 큰 수익을 거둔것은 급등하는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했기 때문이지만 막무가내식 투자는 아니었다. 그는 장 시작과 동시에 급등 출발하는 종목들의 '호가창'을 들여다보며 연구한 결과 매수잔량보다 매도잔량이 많은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하는 확률이 높다는 점을 발견했다.

매수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상식적으로는 매수잔량이 많은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지만 매도하려는 사람, 특히 대량으로 매도하려는 돈 많은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때가 가장 팔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상한가 진입은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매도잔량이 매수잔량보다 많을 때에는 상한가 진입에 대해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큰 돈은 아닐지라도 적은 액수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 때 돈이 많은 세력들은 개미 투자자들이 이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대량매수를 하게 되고 상한가까지 끌어올려 팔기 위해 매도잔량을 모두 소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그는 호가창을 보면서 '돈있는 사람'이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시장의 방향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았고 '돈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매를 해왔다. 그리고 그가 실제로 몇십억을 벌어 '돈있는 사람'이 됐을때 이같은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

K씨는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잦은 매매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리한 위치에서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날마다 매매를 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하고 개인만 매수하는 날은 무조건 피했다.


또 며칠연속 하한가를 맞는 종목의 반등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투자를 하는 일도 없었다. 오히려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조언이다. 매수하기 망설여지는 종목은 다른 사람도 망설여져 사지않는 종목이고 매수하려는 시점에 1%가 더 올라 아깝게 느껴지는 종목이더라도 매수하면 다른 사람들도 다 매수하려는 종목이라는 설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공포심을 이기는 일이 주식투자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신 그는 '3% 익절과 손절의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 관심종목에 투자했을 때 3% 손실이 나면 무조건 매도를 한다. 만약 투자를 해서 3% 이상 수익이 나면 그때에는 목표수익률을 '무한대'까지 열어놓는다. 여기서 '무한대'라는 것은 자신이 만족할 만한 수익률이 날때까지를 말한다. 하지만 예를들어 3% 수익에서 7%까지 수익이 났다가 만약 3% 근처로 다시 수익이 줄어들면 망설이지 않고 매도했다.

K씨는 주식을투자를 할 때 체면치레를 없애는 일도 당부했다. 그는 "결국 주식투자는 돈을 벌기 위한 일이다. 남들이 얘기하는 우량주가 아니라 잡주에 투자를 하더라도 돈을 벌면 가치가 있는 것이다. 체면은 돈을 잃었을 때 심리적 위안을 주는 수단일 뿐이고 결국엔 돈을 벌고 주식시장을 떠나는 자가 승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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