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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인물_Hot issued figure

[국대 or 국개?] 문재인 저격. 국대떡볶이 매출 상승? 일베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정치권? 어떻게 마무리될지 예상

by 좀thethethe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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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조국장관과 문재인대통령을 가열차게 비판한 국대 떡볶이가 눈길을 끄는데요. 국대떢복이 상황을 알아볼까요?



[국대 떡볶이는?]
국대F&B는 지난 200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떡복이 가게를 모태로 설립된 떡볶이 프랜차이즈 업체라고 알려졌지요.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던 시절이 바로 2009년 이었고요.
국대떡볶이는 창업 후 약 5년 동안 전국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떡볶이 프랜차이즈 점포수를 늘리면서 번창하던 시절이 아닐까 보여지네요.​

 


​​[페이스북 내용]
최근 김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힘드냐"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내용을 게재하게 되는데요.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최저시급을 올리면 인건비만 오르는게 아니라 모든 생산단가가 오른다"라며 "전방위적으로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고요. 이어 "다 죽어가고 있는데 '나 죽고 있다'는 말도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라며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아마도 최근 매출하락에 대한 안타까움 과 이걸 어떻게 반전을 이룰까에 노이즈 마케팅 경향도 있다고 보고요.

아무튼 김 대표는 "최저시급 핑계댄다고 악덕업주 취급하며 악마로 몰아간다"라며 "오히려 나쁜 생각한다며 자책하는 상황이다. 거짓말이 세상을 덮었다"라고 밝혔고요.

이날 오후에도 김 대표는 “누군가가 저에게 그만 사과하고 그만 마무리를 하라고 한다”며 “사과하지 않겠다.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사과를 하면 그것 또한 거짓말”이라면서 “저는 가루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얼마든지 덤비라. 잠잠해지는 가 싶어서 불안했다. 이슈를 더 키워야 한다”며 본인의 발언에 잘못된 점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죠.

이어 그는 “확인이 안 된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하시라. 대신에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감옥에 가야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적었는데요.

한편 김 대표는 최근 SNS 등을 통해 꾸준히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PE는 조국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죠.

그는 당시에도 "대통령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 한다"라며 "제 아내는 영국 시민권자다. 언제든 이 나라를 나가서 살 수 있지만 저는 제 나라와 땅에서 싸우다가 죽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고요.


[최근 진행 상황은?]
김상현 '국대 F&B' 대표이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이며, 조국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를 관리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는 조국 장관의 소유"라고 주장했는데요. 워낙 강한 비판어조라 관심이 집중되었죠.


김 대표의 주장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 및 조국 장관 지지층 중심으로 국대떡볶이에 대한 불매운동이 진행되었다고 하고요. 불매운동에 나선 이들은 김 대표가 '국대떡볶이'와 일본식 덮밥 전문점 '지구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며 불매운동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저도 처음 이런 기사가 떴을때 과연 국대 떡볶이가 어떠한 결과를 나타낼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한편 김상현 대표 SNS이후 일베(일간베스트) 등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에선 국대떡볶이 주문 인증 사진을 올리며 김 대표를 지지했는데요. 예상되었던 사나리오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 또한 지난 24일 오후 페이스북에 국대떡볶이를 주문한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김 대표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고 하죠. 떢복이 마저도 정치 비판 혹은 정치적 발언을 하게 되면 지지자와 반대파들에의한 불매와 지지가 엄청나게 교차하게 되는데요.



한편 김상현 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된 뒤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죠. 그는 페이스북에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매장 매출이 최근 5주간 같은 요일에 비해 11.36% 상승했으며, 한 매장의 매출은 41.93%나 상승했다고 전했죠.

아마도 단기적으로는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우려와는 달리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떡볶이만 먹을 순없고 그러지도 않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인기를 이어갈지? 반짝 효과에 직면할 지는 두고 봐야 할 듯하네요.

아무튼 재미 있습니다. 소신발언을 통한 광고효과는 생각보다 성공적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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