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붕괴가 되었는데요.
일생일대의 디스카운트된 주식을 살 절호의 기회로 여겨 마치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난듯 개미들이 미친듯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뉴스가 요근래 있었죠.
첫째, 아마도 제 생각엔 펀더멘털이 좋은 혹은 좋아질수 있는녀석을 고르지 않고 단순히 주식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낙폭과대 주네 하면서 “줍줍” 하게될 경우 생각보다 오랫동안 자금이 묶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두번째 주의 하실점은 낙폭과대가 정말 낙폭 과대냐 하는 것이지요. 최근들어 주가 하락폭이 줄어들고 반등이 나오기는 했으나 이는 미국시장 경기 부양 뉴스에 따른 기술적 반등일 수도 있고요. 안타깝게도 제가 아는 지인중에는 낙폭이 심해지자 선뜻들어갔다가 마치 지하실에서 주식 샀는데 바닥 뚫고 지하 1층 2층 ..... 어디까지 땅파고 가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섣불리 낙폭과대 판단을 하게 되면 이런 낭패를 경험할 수 있고요.
주식 고수들은 그래서 낙폭 과대 판단은 시장에 맡기고 쌍바닥 확인하거나 혹은 확실히 추세전환이 된 이후에 접근하는게 맞다는 얘기를 하기도 합니다. 모두 새겨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하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주가가 많이 빠진 것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점...오직 시장과 신만이 알수 있다는 것이죠. 지금처럼 고점 대비 많이 빠졌다 싶으면 애널리스트들이 혹은 증권방송에서는 슬슬 "낙폭 과대"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디까지 믿어야 할 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낙폭 과대주를 좋아하는 초보자들은 흔히 이런 자가당착 논리 오류에 빠지곤 하는데요.
"코로나가 지나가면 다음 분기 혹은 반기 뒤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이렇게까지 빠질 이유는 없다",
"지금이 바로 고점 대비 역사적 저점이다",
"외국인(혹은 기관)은 사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체로 매수를 합리화하는 의식의 흐름일 뿐이지요. 역사는 반복되지만 큰 줄기의 반복이지 분명 Variation을 동반하면서 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주가 하락에 대한 또다른 목소리는 이런거죠...지금 주가는 역사적 고점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trigger를 했을뿐 최근 유가하락과 맞물려 실물경제 하락은 언젠가는 오고야 말 운명적인 것이었다는 거죠... 코로나는 거들었을뿐...
이렇게되면 경기의 하방 경직성은 더 굳어지고 오래가기 마련이라는 겁니다. 훗날 역사가 판단해줄 문제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섣부른 판단시...그렇게 물리면 한달,두달, 일년, 이년 강제 장투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급격한 낙폭을 V자 반등으로 급격히 회복하기를 기대했는데 회복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기다리다가 매도해버리는 개미 특성을 많이 봐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심한녀석들은 어떤 주식이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낙폭과대 주, 관련 종목들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영화 관련주
-CJ E&M
-제이콘텐트리(메가박스)
아마도 코로나 사태로 제일 크게 타격을 받은 테마는 바로 이 영화 관련주들이 아닌가 합니다.
유동성위기까지 심각하게 얘기나오는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코로나사태 진정 국면에선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석유주
-S-oil
-SK 이노베이션
에쓰오일 같은 경우는 신의직장이라고까지 불렸는데 유가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계속되자 명예퇴직을 받는 다는 뉴스까지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요.
반도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10년치 거래인데요. 최근 분명 많이 빠진것도 사실이고요. 반도체 지수를 감안하고 하반기 반도체 가격 개선 뉴스를 참고하면 최근들어 개미들의 매수행렬이 이해가 갑니다만....
아마도 예상컨대 V자 반등은 나오기 쉽지 않을 거란 생각 해보고요. 주식은 오르는 놈이 오른다 매수세를 추가로 받아줄 외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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