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흑설탕 밀크티 특집] 공차는 가라..홍대 타이거 슈가가 왔느니라 누가크래커 누가 먹었지? ㅋ

한국에서 어마어마어마 ×1000 만큼 성공한 대만밀크티가 공차지요. 음료업계에서 커피다음에 딱히 생각나는 음료가 마땅찮은데요. 공차는 나름 강력한 카테고리 킬러로 경쟁자가 쉽게 떠오르진 않는데요. 얼마전에 홍대에 오픈한 타이거 슈가가 흑설탕 밀크티를 판매함으로써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죠.

이번엔 대만에서 엄청난 인기를 필두로 한국시장에 상륙한 흑설탕 밀크티와 대만 국민과자 누가크래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타이거 슈가]

대만 브랜드 타이거슈가는 지난달 8일 국내 1호점인 홍대본점을 오픈했는데요.

 이미 SNS 등을 통해 유명해지기 시작한 흑설탕 밀크티죠. 핵인싸 아이템이 된지 벌싸 오래전...
 
타이거슈가 홍대본점은 평일에도 어마어마한 줄이 늘어섭니다. 주문을 위해 인내심이 필요하죠.

타이거슈가는 홍대점의 광풍으로 이달 강남점, 다음 달 명동점도 열 예정이라고 하네요.

메뉴는 이렇고요

대표메뉴인 흑설탕 밀크티 보바 쩐주 되시겠습니다.

보바 쩐주는 펄 크기차이 인데요

보바는 우리가 흔히 먹는 펄 크기이고요

쩐주는 그보다 훨씬 작은 알갱이죠.

보바쩐주는 두개가 섞여 들어 있습니다

Tip하나 더
타피오카 라는 펄인데요. 타피오카는 고구마 모양의 카사바열매 뿌리 채취한다고 합니다. 뿌리껍질을 제거하고 빻아서 가루로 만들고 이걸 물에 넣고 건더기가 생긴걸 말리면 바로 짜잔...타피오카 완성~~!!!

타이거 슈가 흑설탕 밀크티의 맛은?

밀크티 맛은 아시죠? 우유 혹은 연유가 들어가 있어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이잖아요. 흑설탕 밀크티는 여기에다가 흑설탕이 더해진 맛인데요 그맛을 이렇게 묘사할 수 있지요.

 "끝 맛으로 달고나 같은 맛" 예전에 우리 많이들 먹었잖아요. 뽑기 말예요. 그래서 한번 먹어보면 호불호가 확실해 선호도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차이티를 너무 좋아해서요 커피대신 차이티라떼를 마시는데요.

이녀석 흑설탕 밀크티는 저의 잇템이 될것 같네요.

그냥 호랑이 처럼 그렇게 용감하게 드시면 될듯하네요 ㅋㅋ

이외에도 흑설탕 밀크티를 판매하는 업체는 2개가 더 있는데요.

첫번째는 바로 국내 브랜드 흑화당입니다요

이 곳은 지난달 말 서울시에 가맹 사업을 위한 정보공개서를 신규로 등록했다. 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의 재무 현황, 영업 조건 등을 기재한 일종의 사업설명서로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한 후 계약 14일 전에 창업 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흑화당은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프랜차이즈 박람회에도 참가했다고하네요.

흑화당은 한국과 대만의 공동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밀크티에 흑설탕을 넣은 '흑당버블밀크티'를 비롯해 '과일꽃차', '장미홍차' 등 이색적인 메뉴를 판매를 하죠. 지난해 12월 홍대입구 본점을 처음으로 개설한 이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올해 들어 현대백화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직영점을 오픈했습니다. 
 
앞서 대만 브랜드 더앨리는 지난해 10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진출했고, 현재 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연남동 앨리는 인기가 무척 많지요.

 자 다음 누가 크래커죠.

대만 국민과자 누가 누가 누가 되시겠습니다.

아는 친구녀석이 대만에 다녀오면서 누가를 한봇따리 사들고 들어와 뿌렸는데요.

이거 먹어보니 그동안 국내과자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짭쪼롬, 부드럽고 쫀득한 달달한 맛이 계속 생각 나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살짝만 데워 먹으면 쪽득함 배가됩니다 ㅋ

계속 생각 나는 맛 누가 크래커..
내 누가 크래커 누가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