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몽상_끄적이기

[명언과 성찰] 타이슨 명언 과 투자이야기

by 좀thethethe 2022. 7. 18.
반응형

요즘은 누구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듯한데요.

마이크타이슨의 명언이 떠오르는 때입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Everyone has a plan unti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

 

-마이크 타이슨

 

이 명언은 예상외의 안좋은 상황을 맞닥뜨리게 될 경우에 아주 적절하게 쓰여지는 문구가 되어버렸습니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코로나 위기

2020년 2월 코로나 최초 발생 이후로 엄청난 유동성 장세를 기록하며 무려 1년간의 쉼없는 상승랠리를 벌이기 전까지

누구나 다 계획은 있었습니다.

코스피 역시 1400포인트에서 3200포이트까지 두배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었고

코스닥 역시 450포인트에서 1000포인트까지 역시 두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역사상 유례없는 대 상승률이 또다시 한번도 올 것인가에는 의문이 붙을 정도로 대단히 기록적인 상승랠리로 남아 있을 것 같네요.

조금더 시계를 되돌리면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촉발시켰던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가 있었는데요.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가 파산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켰는데요. 당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파생상품 손실에서 비롯된 6130억 달러( 660조 원) 규모의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파산에 이르게 되었죠.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으로 기록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몰고 왔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

그렇다면 주식시장만 해당할까요?

비트코인을 살펴볼게요.

비트코인 역시 유례없는 상승을 보여줍니다. 첫 8000만원 돌파후 절반가격으로 미끄러졌는데요.

이후 다시 전고점을 회복했었지요.

이때까지만 해도 모두들 나름대로 그럴싸한 계획들이 있었을 겁니다.

개쳐맞기 전까지 말이지요.

마이크 타이슨은 누구?

 

어렸을 때인데요..... 마이크타이슨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과연 오늘은 어떤 KO로 상대를 무너뜨릴까라는 흥분을 아침부터 가졌던 것이 생생합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복싱으로 그야말로 포텐을 터뜨리면서 현존하는 최고의 파이터로 기록되는 사나이인데요.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체력과 맷집, 빠른 움직임을 통한 체중 이동과  이를 통한 강력한 초스피드 연타로 1985년 데뷔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했죠. 그는 결국 1986년 11월 26일 약관 20세의 나이로 트레버 버빅을 무너뜨리고 WBC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무려 37번에 달하는 경기를 모두 이겼는데 19번 연속 KO승을 따낼 정도의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파이터 복서로 기록됩니다. 그의 경기 상대방은 타이슨의 펀치를 경험하면 정말로 경기에서 쫄았구나 라는 느낌을 청중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겁먹은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요.

 

왜 타이슨이 공포의 핵주먹이란 별명으로 불리우는지 알 수가 있었지요..

아무튼 그는 첫 1패를 38번째 경기에서 당할 정도였으니 UFC도 없던 그당시 90년대 타이슨은 그야말로 복싱의 신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내뱉은 명언 ....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있다, 쳐맞기 전까지는"

정말로 100% 이해가 되는 명언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