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안합니다"
"먹지 않습니다"
치킨값 상승에 따른 치킨 불매 운동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포스터는 반일 불매운동을 가져다가 만들었습니다.
사실 자유주의 경쟁 체제에서 누가 억지로 시킨다고 치킨을 시켜먹거나 혹은 먹지 않을 쏘냐 만은....
이렇게 불매 운동 짤이 만들어지고 공유되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이슈가 되는 상황은 분명합니다.
자극적인 치킨 3만원 시대 라는 문구가 들어간 기사들도 쏟아져 나오는 상황인데요.
자 그렇다면 치킨이 이렇게 올라가는 게 정상적인 상황일까요?
치킨값이 적당한지 분석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2.03.29 - [치킨 전쟁] 치킨 가격 2만원 → 3만원? 윤홍근 회장 발언 논란, 치킨원가 비교
지난 한달간 시켜먹은 치킨의 종류를 살펴보니 몇가지가 있었는데요.
치킨값이야 제각각 이지만 배달비 까지 포함하면 치킨값이 3만원을 넘지 않습니다만
적어도 2만원은 훌쩍 넘어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제 경우에는 배달비가 얼마들어가지 않았으나 거리상으로 좀 먼거리에 있다거나 배달피크 타임에 주문을 하게 되었다면
배달비가 올라가는 것을 감안하면 치킨값 3만원이 단순히 허위 과장만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푸라닥
푸라반 x 달콤반 : 17,900원
배달비 2,000원
교촌치킨
시크릿 순살 : 23,000원
배달비 2,000원
60계치킨
순살양념치킨 :21,900원
배달비 1,500원
BBQ
황올크런치 너겟 : 20,000원
배달비 2,000원
예전에 만원 언저리 하던 시절의 치킨이 생각이 납니다...
가끔식은 말이지요....점점 올라가는 치킨 가격을 보면서 더이상 서민 음식이 아닐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쳐갈때도 많네요.
그때는 통큰 치킨이라는 것이 정말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치킨 한마리에 5000원.......와....대박...
다시오지 않을 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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