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Stock(국내주식)/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무상증자 관련주] 공구우먼 무상증자 테마? (무상증자 기사)

by 좀thethethe 2022. 6. 16.
반응형

공구우먼의 무상증자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더불어서 공구우먼에 투자한 2대주주인 TS인베스트먼트역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구우먼 주가

TS인베스트먼스

공구우먼 실적

매출액 대비 영익이 상당한데요..

 

유보율 역시 10000%가 넘어갑니다.

유보율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팅 참고하세요.

2022.06.15 - [유보율 종목] 조선선재 상승의 이유 ? 공구우먼

 

[유보율 종목] 조선선재 상승의 이유 ? 공구우먼

유보율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유보율의 의미와 키움증권 HTS 검색법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01.17 - [유보율 이란] 주식 투자에서 안전성 지표

kiwoom-wang.tistory.com

 

2021.01.17 - [유보율 이란] 주식 투자에서 안전성 지표인 유보율 확인법 & 투자법

 

[유보율 이란] 주식 투자에서 안전성 지표인 유보율 확인법 & 투자법

주식투자를 하는 지인중에서 유보율을 보고 종목을 고르는 분이계신데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종목을 고르다 보니 유보율을 우선순위에 놓고 있는데요 유보율이란 무엇인지? 의미와 함께 영

kiwoom-wang.tistory.com

아무튼 공구우먼의 무상증자는 얼마전 1주당 8주의 무상증자를 실행한 노터스의 주가사례를 비교해 볼수 있는데요.

 

노터스

수정주가 사용(X)

권리락 이전까지 주가가 미친듯이 상승을 했고요.

권리락 이후에도 또 미친듯한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수정주가 사용


[단독] ‘5배 무상증자’ 공구우먼, VC와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신주 20만주 오버행 위험도

 수정2022.06.16. 오전 7:44
최대주주 지분율 2% TS인베스트먼트에 양도
의결권 기준 벤처캐피털 지분율이 대표이사보다 높아
미래에셋 보유 20만주는 락업 없이 바로 매도 가능

5배 무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는 빅 사이즈 여성의류 쇼핑몰 기업 공구우먼의 주식 20만주가 내달 18일부터 시장에 매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이 회사의 상장을 주관했던 미래에셋증권이 보유한 물량으로 전체 상장주식의 1%에 가까운 규모다. 미래에셋은 매도 시기를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이 공구우먼 주식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공구우먼은 벤처캐피털(VC)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있다. 최대주주인 김주영 대표가 2대 주주인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246690)에 자신의 지분 2%에 대한 의결권을 넘겼기 때문이다.
 


공구우먼은 지난 14일 1주당 신주 5주를 지급하는 500%의 무상증자를 발표해 금융투자업계의 주목을 받은 곳이다. 이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돼 발표 당일과 다음 거래일인 15일 상한가까지 주가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에 대부분의 종목 주가가 급락했던 상황에서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을 자본금 계정으로 회계처리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무상증자를 하면 상장‧유통주식 수가 증가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늘어난 주식만큼 하향 조정되기에 지분율이나 지분가치는 변함이 없다.

무상증자는 상장 후 오랜 기간 영업을 한 후 잉여금이 쌓이면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공구우먼은 상장 3개월 만에 5배의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너무 짧은 기간에 무상증자를 결정했고 5배의 증자 규모도 파격적이어서 고의로 기업의 주가를 올리기 위한 편법을 쓴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코스닥에 상장한 공구우먼은 14일 오후 12 34분에 오는 6월 30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소유한 주식 1주에 신주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공시했다. 30일 주주명부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2거래일 전인 오는 28일까지 이 회사 주식을 사야한다.

29일이 되면 무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권리락이 발생한다. 늘어난 주식 수만큼 주가는 하향 조정된다. 상장주식 수가 6배 늘어나기 때문에 권리락 이후 주가는 6분의 1로 하향 조정된다. 공구우먼이 상장한 지 3개월 만에 유통주식수가 급증하는 것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8일이다.

투자업계에서 주목하는 것은 7월 18일 신주가 상장하면서 동시에 보호예수가 풀리는 20만주 가량의 미래에셋증권 보유 주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이 회사의 상장을 주관하면서 3만3600주(지분율 0.92%)를 보유하게 됐다. 상장 후 3개월 후인 6월 23일까지 매도를 할 수 없는 보호예수이지만 그 이후로는 주식을 팔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무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까지 주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미래에셋은 이미 무상증자로 인해 추가로 신주 168000주를 받기로 했다. 기존에 받은 주식과 합치면 201600주다. 이 주식은 신주가 상장되면 바로 시장에 매도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보유한 주식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렇게 시장이 불안정한 시기에 미래에셋이 장기간 공구우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블록딜(장외 대량 매매) 또는 시장 매도를 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공구우먼은 최대주주와 2대 주주 간 지분율 차이가 거의 없어 향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 전 최대주주인 김주영 대표(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율은 50.6%였다. 또 2대 주주인 벤처캐피탈(VC)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펀드(TS 2018-12 M&A 투자조합)가 보유한 지분율은 48.6%다. 그러나 양측이 2019 12월 체결한 계약에 따라 김 대표 지분 중 2%에 대한 의결권은 TS인베스트먼트에 위임돼 있는 상태다. 상장 전 TS인베스트먼트측 의결권이 있는 지분은 50.6%, 김 대표측은 48.6%인 것이다. 사실상 최대주주가 VC인 셈이다. 상장(IPO)으로 양측 지분율이 희석돼 현재는 김 대표가 34.88%, TS인베스트먼트가 33.36%다. 지금은 경영상의 문제가 없지만 의견의 차이가 생길 경우 경영권 분쟁이 촉발될 수 있다.
 


공구우먼은 “공동목적 보유 확약을 통해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적은 편이지만 양자 간 회사를 경영하는 데에서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이 극명하게 상이한 경우, 당사의 경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경영권 변동 또는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 등으로 당사의 경영환경이 악화할 경우 주가에 악영향 또는 사업 계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기에 투자자는 이 점을 유의해달라”고도 덧붙였다.

그래픽=이은현
무상증자가 공시된 14일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공구우먼은 지난 15 103300원까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7932793만원이 됐다. 상장 당일인 지난 3월 23일(7344200만원)보다 30588593만원 급증했다.

금융투자업계의 관계자는 “상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5배의 무상증자를 한 것이 이상하다”면서 “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주가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활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업가치가 변한 게 없는데 이렇게까지 주가가 빠르게 올라간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했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성장성이 괜찮은 기업인 것은 맞지만 여성 의류 판매 기업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30배에 달한다.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평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구우먼의 지난해말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3480원, 15일 종가 기준 PER 29.6배다.

정해용 기자 jhy@chosunbiz.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