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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인물_Hot issued figure

[승리 버닝썬 이슈] 라스베가스 호텔 승리 해외 원정도박/ 애나 마약 양성반응 VIP

by 좀thethethe 201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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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이 하루가 다르게 의혹들은 쏟아져 나오는 버닝썬 사태네요. 애나가 마약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이 났고요. 애나가 MD이고 직업상 VIP 고객을 유치했기에 마약게이트로 번질 가능성도 있네요.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엔 해외 원정도박을 의심할 만한 내용도 있었는데요.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미국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거액을 땄다고 자랑하며 '전담 호스트'까지 언급한 내용이 나왔는데요.

내용은 가수 승리와 사업파트너 A 씨의 카카오톡 대화방에는 두 사람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대화 내용인데요.

승리가 "2억 땄어요.^^ 대표님도 크게 따실 거예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A 씨는 "난 여행경비 정도만 따면 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승리는 '10만 달러'라고 적힌 돈다발 2개의 사진을 전송합니다. 우리 돈으로 2억 2천만원 어치나 되는 금액이네요.

"돈을 어떻게 가지고 가냐"는 A 씨의 물음에, "저는 자주 오기 때문에 세이브뱅크에 묻어두고 왔습니다"라고 답을 하네요. 원정도박을 자주하고 돈은 현지에 묻어둔다는 내용이죠.

"딴 돈은 오로지 라스베이거스 안에서만 사용한다"며 자신의 해외 도박을 설명하는데요.

또 승리는 "A 호텔이 지겨우면 B 호텔로 넘어가세요", "전담 호스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썼는데요.
승리는 "서비스가 좋고 갬블 혜택이나 가격할인도 많이 된다"고 소개하는데, 도박장을 여러 번 찾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도 등장합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소개되는 승리의 모습이 생각나는데요...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라스베가스 원정도박 정황이 있는 카톡근거로 경찰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C호텔 카지노의 한국 담당 마케터 두 명이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19일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하네요. 경찰은 이들이 승리의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지출 금액과 출입 빈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승리가 도박을 한것으로 보이는 호텔.

해당 마케터는 한국 및 아시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판돈제공한다는데요.
경찰은 이들이 고액 베팅을 원하는 이용객에게 판돈을 대신 지급하고, 향후 우회 경로를 통해 빌려준 돈과 함께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해외 여행을 하는 한국인이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들고 나갈 수 있는 돈은 1만 달러(약 1100만원)인데요

통상적인 자본 거래 명목으로 달러를 반출하더라도 5만 달러 이상이면 신고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고액 베팅 수요에 따라 형성된 시장에서 이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잠정 판단이다. 경찰 관계자는 “‘2억원을 땄다’는 승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외화 반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외화를 마음대로 반출해서 도박을 했다면 외환법도 적용이 되겠는데요. 어떻게 큰돈을 송금해서 이용한건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경찰 입장에선 해외 마케터를 상대로 강제 조사를 할 명분이 마땅치 않다. 외국 국적의 마케터들이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 해도 이들을 출국금지하거나 체포할 수 있는 혐의가 명확하지 않아서다. 

승리 측 손병호 변호사도 마케터의 존재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손 변호사는 “‘2억원 땄다’고 카톡 메시지를 보낸 건 상황을 과장해 장난으로 얘기한 것일 뿐 사실은 아니다”며 “마케터가 한국에 들어왔는지는 승리도 모르고 있는 사실”이라고 전했다네요.

점점 확대되는 버닝썬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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