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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국내주식)/Stock_Today's 브리핑 & 종목분석

[신규증시] LG에너지솔루션 신규상장, 적정 시총가격은 얼마일까요? 상장일?

by 좀thethethe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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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LG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상장이 다가오는데요.

 

상장일은 1/27일 입니다.

이제 3주가 안남았네요...

 

역대급 시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무려 100조라고 합니다.

당장 시총 2~3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되고요.

 

요즘 시장이 안좋은데..... 기관과 너두나도 IPO 준비하면 LG에너지솔루션을 거래하려고 기존 종목을 팔아치우고 총알을 준비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시장이 안좋은데 이렇게 기존 종목을 팔아치우니 시장은 더 안좋아지게 만드는 효과도 유발하는것 같네요.

 

이렇게 어마어마한 시총의 IPO는 상장이후 주가가 올라가기 힘들다는 것은 학습에 의해서 알고있죠...

상장당일 얼마나 팔아치우고 공모가 밴드 대비 얼마나 올라갈지 참.... 기대가 됩니다.

 

 

아래 기사 참고하세요

 


'증시 블랙홀' LG에너지솔루션, 적정가격은 '시총 100조'

파이낸셜뉴스입력 2022.01.10 16:25수정 2022.01.10 16:25
 
 
[파이낸셜뉴스] 역대 최대 기업공개(IPO)로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증권가에서는 과연 시가총액 100조원을 넘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장 후 주가 변동성이 크겠지만 전기차(EV) 시장의 성장세가 빠르고 개인 뿐 아니라 기관 수급도 쏠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무난히 시총 10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1~12일 기관 수요예측을 마치고 공모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 규모는 4250만주, 공모가 희망 범위는 25만7000∼30만원이다.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되면 공모 금액은 12조7500억원을 웃돌고 시가총액은 최대 70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코스피 시총 2~3위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역대 최대 공모규모인 삼성생명(4조8000억원)보다도 3배나 많다.

11일~12일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후 14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른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한다. 이후 18~19일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총이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탈가격 상승에 따른 배터리 원가 부담 요인을 줄이고 리튬, 니켈 등 업스트림 투자로 소재 조달의 안정성을 높인다면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도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021년 매출액 17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할 것이며 2025년까지 연평균 24%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적정 시총 100조원은 지난해 EV/EBITDA 43배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시총 100조원이 가능한 이유는 최근 전기차(EV)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면서 핵심 부품인 EV용 배터리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BNEF에 따르면 EV용 배터리 시장은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기준 글로벌 EV용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 21.2%로 CATL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상장 후 수급도 유리하다. 올 초부터 LG에너지솔루션 수요예측을 앞두고 기관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기존 주식을 팔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는데 영향을 미칠 정도다.

손주섭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IPO는 시장 수급의 쏠림현상을 유발해 다른 종목의 주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며 "상장 이전부터 해당 종목의 매수 자금 확보를 위해 다른 종목에 대한 지속적 매도세로 인해 주가 하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기관들의 보호예수 물량도 많이 묶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더 받기 위해서는 높은 가격뿐 아니라 의무보호 기간도 길게 잡아야 한다.

IB업계 관계자는 “상장 후 전체의 85.5% 물량인 최대주주와 우리사주 물량은 보호예수로 묶여 있고 일반투자자 4.5%와 공모 기관투자자 10% 중 보호예수가 없는 물량만 상장 후 유통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통 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수요가 몰리게 되면 주가 상승 여력도 클 것이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 여기에 주요 지수에 조기편입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의 매입 수요는 95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코스피200 지수에는 3월 11일에 편입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는 2월 14일 장마감 후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ODEX 2차전지산업 상장지수펀드(ETF) 및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2월 9일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교체 매매를 진행할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후 낮은 유동비율과 상장지수펀드(ETF), 패시브펀드들의 편입 수요 등이 대기하고 있다"며 "아주 우호적인 매수 우위의 수급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도 상장 이후 경쟁사인 중국의 CATL과 시총 격차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TL 시총은 현재 230조원을 넘는 규모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부회장)는 이날 IPO 간담회에서 “중국 CATL과 시가총액 차이가 너무 크다”면서 “시가총액이 70조원 이후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CATL과 차이는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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