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감당하기 어렵고 두려워지기까지 합니다. 신천지 교도의 대구 집회 이후 무서운속도로 국내 감염을 증가 시키고 있는데요.
미국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여행권고를 2단계로 상향 조치를 결국 강화하기 시작했네요. 지금 추세로 봐서는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병이 될 수 있다고도 미 보건당국은 경고했는데 중동과 유럽의 확산세도 점차 증가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사망자수는 이란이 제일 많은데요. 이란에서는 확진자가 28명 나왔고 6명이 숨졌습니다.
이탈리아에서도 50여 명이 감염됐고 사망자도 2명 보고되었는데요.
일본에서는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안 받고 내린 23명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들이 지역사회 전파했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네요.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사망자) 현황]
[일본 코로나 19 확진자수(사망자 수)현황]
일본도 확진현황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네요. 프린세스 다이아나 호의 확진자 수 634명을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34명이나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8 전세계 확진자 수(사망자 수) 현황]
전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네요.
점점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국은 사라지고 있는데요.
사전에 예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네요.
[바이러스 감염 예방 행동수칙]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정기적으로 30초 이상 씻으십시오
가능하면 눈과 코를 만지지 마십시오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기침 등 호흡기증상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의료기관 방문 시 필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주요 증상]
발열
폐렴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한편 전날(22일) 오후 9시에는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죠.
정 총리는 “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고요.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강도높은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해 지자체, 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죠.
아직은 감다왈 수 있는 수준이지만 “코로나19는 초기 경증단계에서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다”며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격리해 치료하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대처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의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시면 코로나19가 숨을 곳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지역사회감염도 현실화되는추세이고 경제활동 인구도 점차줄면서 상인들 도소매점은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거 같네요.
정 총리는 “특별히 당부드린다”면서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다보니 종교행사는 밀집된곳에서 이루어지고 신천지경우와 같이 파급력이 어마어마해 질 수 있기때문인데요..
엇그제는 코로나 백신관련 소식도 보도가 되었는데요. 미국 바이오 기업 이노비오의 조셉 김(51·한국명 김종·사진) 대표죠.
이 재미(在美) 한국인 과학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을 완료하고, 동물실험에 착수했다는 긍정적인 뉴스인데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 허가 절차를 받아 오는 6월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가고 연말이면 독감 예방주사처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연말까지 기다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치료제가 나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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