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신내 참숯장어구이 그리고 아씨보쌈 (소노문 양평 근처)

여름휴가를 소노문 양평으로 오게되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국내여행 밖에 갈 수 없어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대로 안가본 곳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하네요.

소노문 양평 근처 맛집으로 두군데 추천드립니다.

[신내 참숯장어구이]
이곳은 장어와 돼지갈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장어도 신선하고 맛있지만 돼지갈비가 정말 최고의 맛집으로 강추합니다.

장어는 국내산 장어를쓰다보니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크기가 제법 실하고요. 저희는 1마리 48000원정도하는 것을 돼지갈비와 주문해서 먹었고요.

장어두마리는 8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더라고요.

이곳은 특이하게도 장어를 1마리 혹은 2마리씩 손질해서 뼈를 제거하고 가격표를 붙여 냉동보관합니다. 손님은 그중에 고르면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고요.

다시오고 싶은 맛집평가 9.5점/10점

밖에는 이렇게 마당이 넓게 있어요.

보통 양념 돼지갈비를 먹게되면 목살을 양념하여 비게가 많은데 이곳은 정말 뼈까지 있는 제대로 돼지갈비 집이랍니다.
돼지갈비는 300g에 12000원... 뜨아 가성비최고

마당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장소네요.

소노문에서 1km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아씨보쌈]

소노문 양평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고요.
우리가 흔히 먹던 보쌈보다훨씬 담백하고요 돼지고기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육질은 쫄깃합니다.

간판 처럼 입에서 입으로 소문난 집이겠어요.

김치/ 마늘 / 굴 보쌈이 대표 메뉴이고요.

사모님 남편분은 그림을 수준있게 그리시는 분 같네요.

마늘 보쌈이고요. 군침이 줄줄 흐르네요.

 김치역시 굴이 같이 들어가 담가서정말 맛있네요.

위치는 소노문 들어가기전에 흑천교가 있는데 그다리를 건너기전에 위치해 있어요.

오늘은 양평의 숨은 맛집 두군데 소개 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