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바람을 쐬러 갔다왔죠.
다행이 장마중에 맑은 날이있어서 날씨는 상당히 좋았구요. 강화도에 오랜만에 가게되었는데요 어정쩡한 시간. 그러니까 점심시간이 조금 못되서 서울에서 출발하다 보니 강화도에 도착하니 딱 점심 먹을 시간이더라고요.
강화도에 왔으니 강화도 특색이 있는 맛집을 찾아보리라 검색을 우선 했는데요. 사실 인터넷 검색 실패...
그런데 마침 지나가는 길가에 사람들이 우르르르.... 주차장도 차들로 꽉차있고요.
여기가 어딘가 봤더니 맛을 담은 강된장이라는 음식점이지 않겠습니까.
아 ... 여기다
바로 맛집이구나 란 직감이 들더라고요
저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동참했고요
예약을 진행했더랬죠.
커헉 그런데 대기줄만 30팀이 있지않겠숩미꽈..
머이리 사람이 많지...
순간적으로 나중에 다시 와야겠단 생각과 맛집이니 이럴수 밖에... 기다리자
제안에 있는 두개의 자아가 충돌 하더군요
하지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구요.
사람들이 무엇을 먹나 봤더니 커플세트를 주로 먹고요.
아니면 맛담세트
강된장 옆에는 걷다가라는 카페도 같이 붙어있더라고요. 같이 운영하는 곳이고요.
저희도 30팀이 기다리는 것을 참고자 옆에 대기석에도 갔다가 앞에 마당에 흔들의자에도 앉아 있다가 그렇게 배고픔을 참고 있었답니다.. ㅋ
그렇게 1시간을 보내고나니 드디어 우리차례가 돌아왔더랬죠 ㅋ
이렇게 기본 반찬이 나오고요.
반찬과 상추쌈등은 셀프로 리필해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우리는 맛딤세트 시켰고요. 떡볶이도 따로 주문했어요.
이게바로 전복밥인데요..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맛또한 기가막히네요. 왜 사람들이 기다리는지 이유를 알거같았습니다.
1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ㅋㅋㅋ
강된장 건너편엔 이렇게 강화도 농산물 직판장이 있어요. 복숭아와 호박고구마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위치는요
강화도 중간에 위치해 있어요.
서울에선 1시간정도 거리에 있고요.
자 이제 해변으로 떠나 볼까요...
멀지 않은 곳에 동막해변이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동막해변으로 들렸고요
썰물이라 이렇게 물이 빠졌고요 뻘이 드러났네요.
야심차게 조개와 게를 잡을 거라고 모종삽과 통을 준비했는데요...
백합조개 1마리 게 두마리 뿐 ㅠㅠ
게는 이렇게 생겼고요.
나중에는 게 잡기보다 갈매기에게 새우깡 던져주기로 종목을 바꿨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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