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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몽상_끄적이기

[옷값 논란] 옷값이 국가기밀? 김정숙 여사 브로치 2억? 까르띠에 옷값 논란_신평변호사 저격

by 좀thethethe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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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재인 정권은 임기말이고 마지막까지는 2달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요즘들어 뉴스에 도배되고 있는 소식중에 하나가 바로 김정숙 여사 옷값논란인데요.

 

여러번 해외 순방을 나갈때 혹은 외국 귀빈들과의 식사 장소에 매번 바뀌는 다양한 옷을 입는 것을 두고 반대편에서 문제를 삼고 옷값을 밝히라고 비난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대체 옷값이 뭐길래 그런걸까요?

 

사실 옷값을 밝히라고 주장하는 이면에는 내로남불에 대한 그림자가 있는듯 싶습니다.

 

옷값문제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사람은 신평변호사인데요.

신평 변호사는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공개를 촉구했던 인분인데요. 신 변호사는 2017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공익제보지원 위원장을 지냈었고 이번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공개 지지를 했었지요.

이번에도 이재명후보의 형인 이재선씨와의 욕설사건을 파헤쳐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옷값 이슈 배경은?

박근혜 정부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문제를 지적하면서 7억을 썻다느니 이렇게 많은 의상비를 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당시 현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집중 추궁한 사실이 있었지요.

그때는 그렇게 옷값가지고 공격했으니 이제 반대로 옷값을 공개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라고 역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때 지적했던 분들이 왜 지금은 특활비 공개에 떳떳하지가 않은가?"

​아니라면 이것도 내로남불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겠네요.

법원은 지난 2월중순 판결을 내렸죠... 판결은 "공개하라"

법원이 문재인 정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옷과 구두 등에 쓰인 비용을 공개하라고 판단한 이유는 무엇보다 대통령지정기록물이 아니라고 봤기 때문인데요. 대통령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인정되지 않아 비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지요.

 

2/10일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정보공개 요구의 대상이 대통령기록물이 아니라고 판단해 원고측 손을 들어줬는데요.

납세자연맹이 청와대 측에 공개를 요구한 정보는 ▲대통령 취임 후 지금까지 특활비 지출 내용의 지급일자, 지급금액, 지급 사유, 수령자, 지급 방법 ▲김정숙 여사의 의상·액세서리·구두 등 품위 유지를 위한 의전 비용과 관련된 정부의 예산편성 금액 및 지출 실적 ▲2018년 1월 30일 청와대에서 장차관급 인사가 모인 자리에 제공한 도시락 가격 등이다.

재판부는 원칙적으로는 대통령 의전 비용이나 특활비 집행 관련 부분은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될 수 있지만, 현재 임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대통령지정기록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봤다. 또 설사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된다 하더라도 보호기간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죠.

재판부는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된다고 하더라도 보호기간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날의 다음 날부터 기산한다”면서 “이 사건 각 정보는 모두 ‘다른 법률에 따라 비밀이나 비공개 사항으로 규정된 정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요.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될 예정이라거나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비공개 대상 정보라고 보기 어렵다고 본 셈인 것이지요.

 

그런데 임기가 끝나고 대통령지정 기록물이 된다면 향후 최장 15년 뒤에나 일반인 공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브로치 논란?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디에 브로치’ or 영국의 악세사리 브랜드 ‘Urban mist’ 

영국의 악세사리 브랜드 ‘Urban mist’ 와 김정숙 여사 브로치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디에 브로치

환율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있는데요.

3/27일자 기준으로 보면 2.3억에 해당하는 어마무시한 가격입니다.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디에 브로치

 
 

 

브로치 금액을 알아보자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디에 브로치’ 제품은 약 2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으로 일반인이 넘보기에는 쉽지않은 물건지고요. 해당 브랜드는 실제 판매 중인 상품으로 화이트 골드, 사파이어, 에메랄드 등으로 제작된 초호화 악세사리죠.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영국의 악세사리 브랜드 ‘Urban mist’ 제품으로 추정하기도 하는데요. 이 금액은 12.5파운드로 한화로 약 2만원 가량인 것이지요. 하지만 ‘Urban mist’ 제품은 까르띠에 브로치의 모조품일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실제로 브로치를 착용한 모습을 살펴보면 까르띠에 브로치와 생김새 등에서 약간 차이는 있는듯 보이며 그렇다고 해서 ‘Urban mist’ 제품과도 정확히 일치하는 것도 아닌 상황이죠. 굳이보자면 까르띠에 제품과 비슷한점이 더 많아 보이긴 합니다.

논란은 그게 끝이 아닌데요.

브로치의 수도 엄청나게 많고 반지개수 또한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네티즌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공개석상에 입고 나온 옷만 178벌이고 액세서리도 207개 였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옷값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대한 이슈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 후 2년 동안 공식행사에서 보인 옷만 124벌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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