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양도를 다녀왔는데요.
비양도는 제주도 서쪽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로 바다 건너 보이는 지척의 거리에 있습니다.
섬속의 섬 비양도라고 불리우고요.
비양도에 가는 방법은 한림항에서 배를타고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양도에 가는법부터 알아볼까요?
저도 멋모르고 무작정 배를 타겠다고 한림항에 왔습니다만 풍랑주의보로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해서 전날 헛걸음을 했거든요. 반드시 대합실에 전화하고 오시는거 잊지마세요.
대합실은 이렇게 생겼고요.
배 운항시간은 두척의 배가 엇갈려서 다른데요.
천년호 배시간
천년호 | 한림항 출발 | 비양도 출발 |
1 | 09:00 | 09:15 |
2 | 12:00 | 12:15 |
3 | 14:00 | 14:15 |
4 | 16:00 | 16:16 |
비양도호
비양도호 | 한림항 출발 | 비양도 출발 |
1 | 9:20 | 09:35 |
2 | 11:20 | 11:35 |
3 | 13:20 | 13:35 |
4 | 15:20 | 15:35 |
저멀리 비양도가 보이네요. 한림항에서 찍은 모습
승선장 모습이고요.
저는 천년호를 타고 갔는데요.
천년호의 내부모습이고요.
천년호 2층의 모습입니다.
배에서 바라본 비양도 모습
배의 뒤쪽으로 보이는 한림항 모습
배에서 바라본 한라산이고요.
항구에는 갈매기가 있죠.
새우깡을 몇봉지 사다가 던져줬더니 갈매기가 새우깡 파티를 하네요.
배안에서 가장근접한 비양도에 모습입니다.
비양도에 도착하니 마치 몇년전 코로나가 없던시절 마카오에 온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는데요.
배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진 현무암 해안은 바다와 맞닿아 검고 푸른 장관을 이루고 소박한 시골도시 거리의 까페는 마카오의 그것이 생각나게하는 풍경이었더랬죠.
바로 마을 입구에는 올레커피숍이 있는데요.
여기 밑에 적혀있는 문구가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결혼전 ↓↓↓
남: 자 ~ 좋다.
남: 당신~ 내가 당신을 떠나면 어때?
여: 그런건 꾸도 꾸지마
남: 나 사랑해?
여: 당신~ 바람필꺼야~?
남: 뭐! 도대체 그런건 왜 묻는거야!!!
여: 나 매일 매일 뽀뽀해 줄거야.
남: 기회가 될 때마다.
여: 당신 나 때릴꺼야?
남: 미쳤어? 사람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
여: 나~ 당신 믿어도 돼?
남: 응
여: 여보~
결혼후 ↑↑↑
비양도는 2005년 조인성, 지진희, 고현정, 한고은이 주연한 드라마 봄날촬영지이고요.
호니토 분포지역으로도 유명하고요.
자전거로 10분이면 둘러 볼 수 있는 크지않은 섬이라 섬의 제일 높은 곳인 비양봉으로 올라가 제주도를 바라봐야겠단 생각에 바로 길을따라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비양도 등대의 모습인데요.
1955년 부터 최초 불을 켰다고 하네요.
유명한 호돌이 식당
보말칼국수와
문어 라면이 유명하죠.
비양도에는 편의점도 있는데요.
편의점에가면 이렇게 비양도 지도도 얻을수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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