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브리핑 & 분석 [동성제약]

[동성제약]

몇 년전에 중국향 비지니스 바람이 불어온 적이 있다. 화장품, 마스크팩, 한류, 드라마등등 중국내 한국 업체의 인기가 어마어마 하던시절이 있었다. 당시 내 기억으로 동성제약은 염색약으로만 한번인가 상한가를 치고 당시 주가는 7,000원~8,000원 부근을 횡보 하던 시절이 가장 회사가 잘나가던 때로 기억이 된다.

최근에 동성제약 주가가 급등을 했다. 얼마전까지 대세는 제약주 판이라서 신약 개발 한다는 뉴스가 퍼지면 여지없이 주가는 큰폭 상승하고 따라서 주가 부양하는데 이보다 나은 재료는 없었다.
동성제약 주가를 이끄는 뉴스도 새로운 암치료법에 대한 기대감이다. 하나씩 분석해 보겠다.

[일봉 분석]
동성제약의 주가는 앞서 언급처럼 10,000원을 넘지 못했다. 그러던 주가가 2018년 올해 2월경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10,000원을 넘어 20,000원까지 기록하고 횡보했다. 그러던 주가는 8/23일 첫 상한가를 기록한뒤 43,000원까지 올라온뒤 잠시 눌림목 기록했다. 주가는 바로 이어서 장대양봉을 또 뽑고 횡보중에 어제 10%가량 올랐다.

[분봉 분석]
60분봉으로 살펴보니 주가는 49,300원 고가를찍고 30,00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3파동째 가는 찰나에 있다. 하루 거래대금은 1천억 가까이 나와 주고 있다. 거래하기에는 충분한 거래대금이 나와 주고 있다.다만 3파동째의 고가를 현재 돌파하지 못하고 맞고 떨어졌으며 주가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분석]
이 종목의 최근 급등을 하드캐리 한것은 무엇보다 암치료제 개발이 부각됨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음에 따른상승이다. 특히 당사는 췌장암, 담도암 치료법으로서 의료계가 주목한다는 광역학 치료법을 개발중이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광과민제 "포토론"과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광역학치료(PDT) 기기를 활용하여 암세포만 죽이는 치료법이다. 현재 임상 2상 완료 후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며 이후 임상 3상에서는 조건부 판매 추진예정이다.
더군다나 암치료 법의 특성상 만약 성공한다면 췌장암, 담도암 이외에도 여러 다른 암으로도 확대 전개가 가능함에 따라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거래원 분석]
오늘도 KB증권에서 하루 종일 순매수10만주 가량 들어왔다. 조금 더 범위를 넓혀서 본다면 외국인과 기관 특히 투신에서 지속적으로 주가를 끌어 올릴 만큼의 매수를 하고 있는 만큼 수급주체는 명확하고 수급상황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종합 판단 의견]
현재 임상 2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기대감으로만 50,000원 근처까지 급등을했다. 일봉상 고가를 뚫으면 이미 신고가 종목이기에 천장 뚫린 집처럼 주가는 날아갈 수 있은 조건이 충분하다. 수급상황까지 고려하면 주가는 일봉상 10일선을 타고 지속 상승하고 있다. 현재 약간 주춤하지만 다시 10일선 타고 힘을 응축하고 시세를 뽑아낼 가능성이 농후 하다고 본다.

거래량 들어오는 날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