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몽상_끄적이기

[넥슨 매각설] 게임업계 대혼란에 빠뜨린 넥슨 매각의 이유는? 김정주 대표의 의중은? 여가부 셧다운제도

by 좀thethethe 2019. 1. 3.
반응형
오늘은 애플의 중국발 판매부진으로 코스피가 대혼란에 빠졌고 더불어서 넥슨의 매각설로 인해서 넥슨지티등 넥슨관련 게임주들은 상한가에 이르렀으나 게임업계는 역시 대 혼돈의 파도에 빠뜨린 하루였죠. 그렇다면 넥슨은 매각의 진짜사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 매각사유 설]
과도한 게임규제 여가부의 셧다운제도에 대한 비판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과도한 규제가 게임업계의 성장을 막고 대중국 경쟁에서 우위를 갖기위해 지원을 한참 대대적으로 해줘도 모자랄판에 각종규제에 막혀 경쟁력을 잃어가는게 안타깝다는 의견이 인터넷에서는 대다수죠. 여가부를 먼저 폐지해야한다는 네티즌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참고로 여가부의 셧다운 제도란?
2011년 10월부터 시행된 ‘게임 셧다운제도’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을 상대로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조치라고 합니다.
 현재는 PC기반 온라인게임에만 적용 중이라고하죠. 한편에서는 가치판단이 미성숙한 청소년을 강제적으로 게임중독을 막겠다는 발상이라고 하지만 이런 규제 하나하나가 자유주의적 업계의 성장을 방해하는 방해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점도 사실이지요.
비등한 예로 우리나라의 드론산업도 각종 규제에 막혀 이미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쳐져도 한참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전철을 밟았습니다.
게임이라고 다를바 없겠지요.

아무튼 이와 관련해서 여가부는 게임의 중독성 등을 평가해 2년마다 적용 게임물 대상을 새로 지정하는데, 2014년, 2016년 평가에서 모바일게임은 2019년 5월까지 셧다운제도 적용을 유예 받았다고합니다.

게임을 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강제로 막게되면 참 짜증날 만도 합니다.

[두번째 매각 사유설]
김정주 대표가 넥슨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또다른 이유로는 '진경준 전 검사장 공짜주식 사건'을 겪으면서 심신이 지친 점 등이 꼽힌다고하네요.

진경준 뇌물수수 사건은?
넥슨 대표에게서 뇌물과 각종 특혜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진경준(51) 전 검사장이 재상고심에서 상고를 취하해 징역 4년이 확정된 건으로 진 전 검사장은 2005년 친구인 김정주(50) 엔엑스씨(NXC) 대표에게서 4억2500만원을 받아 넥슨 주식을 인수한 뒤, 이를 다시 판 돈으로 넥슨재팬 주식을 사서 되팔아 120억원대의 차익을 얻은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합니다. 1심 재판부는 이들 ‘공짜 주식’ 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2008년 대한항공에게 처남의 청소용역업체에 147억원대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제삼자 뇌물수수 혐의로만 징역 4년을 선고했죠.

아무튼 법조인으로서 가장많은 재산 순위에 오르게 된 경우죠..

아무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기업이 중국의 텐센트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할텐데요. 넥슨 매각이 설로만을 끝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