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2%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보유율이 올라가면서 최대 57% 수준까지 보유했었더랬죠...
단기 바닥은 맞는 것 같고..... 개미들의 손절 수량을 대량으로 외인이 받아준다면 매수 시기로 봐도 될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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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삼전탈출 시작됐나…이달 2060억 순매도
입력2022.07.21. 오후 5:41
개인1~6월 순매수 1위종목 누적금액만15조원에 육박 주가손익분기점 되자 "팔자"
개미들이 올해 상반기 동안 압도적으로 사들였던 삼성전자를 이달 들어서는 팔고 있다. 최근 반등하면서 손익분기점에 진입했거나 일부 손실을 입더라도 시장이 약세인 만큼 미리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2.15% 상승한 6만1800원에 마감했다. 이달 초 경기 침체 우려에 5만5700원까지 떨어진 삼성전자는 이후10.9% 반등했다. 최근의 주가 반등은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 수급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가 급락 후 반등이 나오자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1일부터21일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약206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순매도세를 보이는 건 이례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1~6월 월간 기준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순매수 2위 종목보다 삼성전자 거래대금이 5배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삼성전자 누적 순매수 금액도14조9540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락세를 이어왔는데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사들이며 매수 평균단가를 낮춰왔다. 최근 주가가 반등하면서 수익권에 진입한 일부 개미들이 수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손실권인 개인투자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일부 손실을 보더라도 현재 시장이 약세인 만큼 비중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손절매를 한 사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올해 삼성전자 매수 평균단가는 6만7460원으로 현 주가 기준8.4% 손실인 상황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단기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원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저점 수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1.1배 수준까지 하락한 후 반등을 시작해 가격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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