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마켓 대체 뭐지?]언박싱, 랜덤박스, 럭키박스 복걸복 이용 알아보기 그리고 확률형 아이템 뭐가 문제인가?

최근에 구글에서 확률형 아이템 소위말하는 랜덤박스에 대한 당첨확률 공개하라는 의무사항관련 보도가 있었죠. 즉 일정금을 넣고 운좋으면 대박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돈넣고 돈먹기 인데요. 이게 청소년들의 사행성 조장을 한대서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비단 랜덤박스, 럭키박스, 언박싱 행사는 구글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네요 우주마켓을 비롯한 여러 곳이 있는데요
좀더 알아보도록 하죠.

우주마켓

인터넷에 돌아다니다보면 랜덤박스로 횡재했다는 내용부터 🐕피보고 돈만 날렸다는 글들이 혼재를 하네요. 횡재는 주로 광고 글들이 많은것 같고 돈날렸다는 블로깅은 기대하고 했다가 기대이하 제품을 받고 실망한케이스이거나 혹은 기대안하고 했다가 기대이하를 받은 경우인것 같아요.

우주마켓의 시계랜덤박스 인데요 이렇게 39000원을 넣고 혹은 그이상 추가금액을 넣으면 복걸복 좋은 시계도 나온다 머 그런느낌이죠.

이 태그호이어 그림이 우주마켓광고인데요 운좋으면 이렇게 몇백만원짜리 태그호이어 받을 수 있다 로 혹하는 광고 되시겠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주문을 하면 이렇게 배송이 되고요

설레임을 안고 박스를 열면

두둥.... 머이런 느낌의 시계를 받았다는 ㅋㅋㅋ

그런데 3일  시계를 차고 다녔더니 뚜껑이 분리되는 중국산이라는 포스팅도 있네요 ㅋㅋ

또다른 블로거는 받은 시계를 살펴보니 메이드인 차이나 정품 맞고요 ㅋ

시계 앞면에 크로노그래프라고 하죠..초침으로 시간을 기록하는 ....그게 그림이라네요..ㅋㅋㅋㅋ

그런데 한편 이런 블로그들도 있습니다. 아래 블로그는 광고블로그더군요...ㅋ

요즘 유독 랜덤 박스, 럭키박스로 사행성을 조장하는 판매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구글 스토어에 가면 뽑자 라는 앱이 있다고하네요.

이렇게 생겼는데 정작 홈피에 들어가게되면

이렇게 샤넬백, 스페인 여행권 등등을 걸어놓고 유혹을 합니다...

[확률형 아이템 문제..]

지난 2016년에는 애플 앱스토어에 확률형아이템 문제로 당첨확률을 공개하겠다는 문구가 추가 되었다고합니다.

세계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이슈가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애플이 자사의 앱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며 소위 랜덤 박스(Loot box)로 불리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의무화하는 사항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죠.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된 사항은 애플 개발자 페이지내 앱스토어 심사 가이드라인 3.1.1 인앱 결제 항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이중 새롭게 추가된 여섯번 째 항목이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된 사항으로, "소위 랜덤박스(Loot box)를 제공하거나,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가상의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가진 앱들은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하기 전에 각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을 명시해야 한다"고 적혀있다고합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 의무화는 지난 5월 중국 문화부가 "온라인 게임 운영 규제 및 사후 감독 강화에 관한 고시"의 효력이 발생하면서 중국 내에서 처음 시작했고. 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은 확률형 아이템의 성능과 내용, 수량 및 구성 확률을 공지하게 되었으며, 소비자가 확률형 아이템을 사용한 결과 또한 공지해야 하는 의무를 갖게 된 바 있죠.

이번 애플 앱스토어의 심사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앞으로 앱스토어에 '확률형 아이템' 요소가 있는 게임을 출시할 경우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와 무관하게 확률 정보를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이죠.

애플 스토어와 구글 앱스토어는 이런 사행성 팔이에 철퇴를 내리는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확률없이 모두가 로또에 담첨될수 있다고 홍보하는건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당첨 확률고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