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역대 가장 기나긴 장마가 계속 되고 있는데요. 아마도 54일째 인가요?
아무튼 벌써 두달 가까이 장마가 지속되고 햇빛을 못보니 우울감마저 생기는 듯한데요.
푸른하늘 하면 생각나는 미술작품이 있죠. 바로 바실리 칸딘스키라는 작가인데요
바실리 칸딘스키는 1866년 12월 16일 러시아 태생으로 추상주의 양식의 작품을 많이 그렸고요. 추상미술의 아버지격이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워낙 화풍이 독특하다보니 그의 그림을 보면 바로 칸딘스키라고 알 수 가 있다고 하네요. 그는 선과 원형 등 정형화 되지 않은 형태를 많이 사용 하는데요.
위에 푸른 하늘 이라는 작품도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분자들의 움직임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란 해석도 있고 푸른 하늘에 거북이, 물고기, 새, 해파리 등이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모습을 칸딘스키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그의 작품을 추상화 추상화 그리고 추상화......
아무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 크림과 함께 칸딘스키의 그림을 보면서 무더위 장마를 날려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오늘 제가 찍은 Blue sky사진으로 우울감을 극복하시기를...
아침에 새벽운동(?)을 나가다 보니 정말 보란듯이 머리위에 파란하늘이 보였습니다.
마치 태풍의 눈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먹구름 뿐인데 말이죠..
바로 사진모드로 바꾸어서 찰칵찰칵..
파란하늘로 눈 정화 하실분 보시면 됩니다 ㅋ
파란하늘
양떼 구름들도 보이고요.
먹구름에 가리워졌던 파란 하늘이 잠시나마 모습을 드러냈어요.
아파트 위에 먹구름을 보이시죠.... 여기 한 지점만 파랗단 얘기예요.
이게 장마중 맞나요?
옆부분인데요... 파란하늘은 여기까지고 옆에 먹구름 보이시죠...
하늘의 99%는 먹구름 1% 파란하늘 이었습니다.
지친하루 힘내시자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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