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제주도를 방문했는데요.
제주도의 숨은 맛집 탐방이 될것 같네요. 그동안 제주도는 수많은 맛집소개와 방송으로 새로움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곳곳에 현지인들 위주의 식당들도 꽤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는데요.. 숨은 맛집 연재를 해보도록 할게요.
10년도 지난 예전에 제주도에 처음 왔을때는 맛집이라하면 외지인들 방문객을 위한 곳에 많이 갔었구요. 가격은 왜이리 비싼 건지 바가지 상혼이 넘쳐나는지 모르고 제주도는 비싼곳 이란 생각만 가지고 갈치한마리에 6-7만원씩 주고 갈치조림을 먹었더랬죠.
아무튼 오늘 소개하는 보말 칼국수는 가성비 최고 맛도 최고...
보말이 무슨뜻인지 아시나요?
보말은 바로 제주도 방언으로 바다에서 잡아온 고둥류를 통칭해서 부르는 말인데요. 아시다시피 고둥은 민물에서도 서식을 하고요. 바닷고둥은 주로 작은 해조류를 먹고 살고, 파도의 영향이 적은 돌 암석등에 붙어서 서식하죠.
고둥을 잡으려면 보통 썰물 때 갯바위나 돌 틈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보말을 볼 수 있고요. 이때 손으로 그냥 살포시 떼주시면 채집이 가능하죠.
푸른 제주도 바다 보이시나요. 협재 해수욕장이고요.
아무튼 이런 고둥을 말이죠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가 된 것이고요. 보말은 주로 국이나 죽에 넣어 먹는데, 맛이 깔끔하고 담백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최고예요.
특히 보말은 단백질 성분이 풍부한 고단백질 식재료로 맛과 영양이 가득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ㅋ
한림칼국수는 보기보다 외부가 단촐하게 생겼습니다. 그냥 가정집 1층짜리 단독 건물이고요.웨이팅이 긴것이 문제? ㅎㅎ 라면 문제 되시겠숨미다 ㅋㅋ
그래도 맛있다보니 점심시간에는 줄이 엄청나다하더군요. 다행히 우리가 방문한 날은 7개 팀 밖에 없었네요 ㅋㅋ
아싸 개이득~
위치상으로는 이렇고요.
한림칼국수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제주여상점, 세화점이 같이검색되는데요... 여기가 아니고 한림점 한림에 있는 한림 칼국수가 맞아요.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이 메인 메뉴이고요.
딱 봐도 영양이 넘쳐보이죠 ㅋ
내부는 마 그리 테이블이 많진않고요. 홀에 20명 내외 않을 수 있는 자리. 그리고 방도 있는데그리크진않습니다.가격은 제주도에서 그리비싸지 않은 8000원 되시겠습니다.
밑반찬은 깔끔한 4종.
리필이 되고요. 공기법도 마음대로 드시면 됩니다.
깍두기와 오징어젓 그리고 오뎅처럼 생긴 저것은 무말랭이인데요. 맛이 정말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계속생각나는 맛이라고 할까요
두둥~ 드디어
보말칼국수 등판~~~^^
매생이도 같이 들어가 있고요. 보말이 들어가 있는거 보이시죠. 국물도 걸죽하니 보는것 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국물부터 한숫가락
맛을 보니 와우~ 담백함 깔끔함
면은 쫄깃~ 바로 이거다... 엄지척
그리고 이어서 나온 보말 죽인데요.
쥑이네요~ 맛이.. 죽이라서 죽이네요 ㅋ
약간은 머랄까. 전복의 맛과 약간 닮기도했고요.
전복 내장맛이 약간 나고 비쥬얼은 머 더 비슷하네요.
암튼 맛이 최고네요
지금까지 제주도에서의 보말 칼국수 보말죽 리뷰였고요. 탐방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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