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맛집들은 너무 많이 소개가 되었죠.
그런데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은 진정한 맛집도 있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면 생각보다 별로네... 여기가 맛집 맞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곳들도 있는데요.
의도된 맛집 소개. Promotional 맛집 광고에 이끌린 것이지요.
아무튼 각설하고 두번째 숨은 맛집으로 소개하는 금자매 식당은 정말로 자그마한 음식점인데요.
그야말로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음식하나하나에 정성과 맛이 들어있는 곳이고요.
사실 이곳은 너무 작아 보통사람들은 잘 모를것 같아요. 저도 제주도에 사시는 지인이 데려갔기 때문에 맛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테이블이 적기 때문에 예약을 하셔야하고요. 아그러면 웨이팅이 길 수 밖에 없어요~
금자매 식당을 소개합니다
금자매는 반려견 강아지 “금순이”와 “금동이”를 말한다고해요.
사람 자매가 아니에요 ㅋㅋㅋ
식당의 위치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하고요.
딱히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게 모여있는 곳도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의 도로에 위치해 있어요.
그냥 차타고 지나가다보면 스윽 지나가게될 머 그런곳 ㅋ
식당은 이렇게 오픈주방인데요.
테이블이 불과 여섯개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말 아담하다고 해야할만하고요.
맛이 뛰어나다보니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2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는데.... 재료가 거의 소진되어 다음다음 팀까지가 마지막 이라는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고요.
저희는 현지 지인 덕분에 메뉴판을 꺼낼 필요없이 전화 예약시 이곳의 대표메뉴인 전복 돌솥밥을 주문했더랬죠.
벽에는 이렇게 사진들이 똬하..
그와중에 사미자 선생님도 방문하셨네요 ㅋㅋ
금자매 반려견들과 찍은 사진들도 있고요.
자 그럼 테이블 셋팅을 살펴볼까요
이렇게 밑반찬들이주욱 깔리고요.
반찬 하나 하나가 정말 예술이에요.
특별한 것도 없는 반찬이지만 정갈하고 맛나네요.
여기다가 고등어 구이가 추가로 나오고요.
된잔찌개도 같이 준비가 된답니다.
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 전복 뚝배기 밥인데요.
뚜껑이 닫혀있고요.
뚜껑을 열면 쫄깃한 전복들이 이렇게 예쁘게 밥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자알 섞어서 전복들과 비벼주고요.
밥도 이미 그냥 흰 쌀밥이 아니라 전복 내장들과 같이 밥이되어 나온답니다.
먹기 준비 완료 ... 두둥
All set...
자 그럼 dig in
전복밥의 맛이 정말로 끝내 줍니다..
제주도 금자매 정식은 협재 해수욕장을 방문하셨다면 꼬옥 한번 가보세요.... 차로 10분이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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